제자훈련컨설팅

2007년 09월

성숙한 제자는 언어에 능한 사람입니다

제자훈련컨설팅 정안민 목사 _ 이천 주사랑교회

흔히 있는 일은 아니지만 제자훈련을 하는 가운데 뜻하지 않는 어려움을 경험할 때가 있다. 그건 말의 실수로 인한 관계의 어려움이다. 제자훈련을 받는 가운데 무심코 내뱉은 말이 지도자와 훈련생, 훈련생과 훈련생 간에 깊은 상처를 주고 친밀한 관계를 깨뜨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언어 생활 지도만큼 중요한 훈련의 요소는 없다.

 


 

제자훈련에 있어서 언어훈련이 왜 중요한가?
① 언어는 성숙의 바로메타이기 때문이다. 제자훈련은 예수님의 인격과 삶을 닮아가는 영성이 깊은 성숙한 사람을 세우는 훈련이다. 제자훈련을 통하여 성숙한 제자가 되면 언어에 능한 사람이 된다.
야고보 사도는 말에 실수가 없는 사람을 성숙한 사람이라고 했다.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약 3:2). 우리의 언어는 성숙과 비례한다. 성숙한 제자는 성숙한 언어를 사용한다. 

 

② 제자훈련은 평신도 지도자를 세우는 과정이기 때문에 언어관리가 중요하다. 지도자는 언어관리 능력이 있어야 한다. 무엇을 말하고, 언제 말하고,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똑같은 언어를 사용하더라도 언어의 내용뿐만 아니라 표현방법을 잘 알아야 한다. 지도자는 언...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7년 09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