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컨설팅

2025년 02월

첫 설렘 제자훈련 오리엔테이션의 준비와 실행

제자훈련컨설팅 김현중 목사_ 맑은샘광천교회


제자훈련을 앞둔 이들의 설렘과 두려움

우리는 한 번도 걸어 본 적이 없는 미지의 세계를 뚜벅뚜벅 걸어가야 하는 개척자들이다. 여러 방면에서 배우고 경험했지만, 사실 미래를 마주하지 않는 이상 아무 소용이 없어 보인다. 제자훈련도 마찬가지이다. 제자훈련을 머리로 배운 사람과 제자훈련을 직접 체험한 사람은 다르다. 제자훈련을 체험했더라도 직접 1년간 온전히 체험하게 되면 그것 역시 또 다른 경험이 된다. 

미지의 세계가 두려움으로 떨리기도 하겠지만, 사실 ‘하나님께서 어떻게 내 인생에 역사하실까’ 하는 믿음의 관점으로 바라보면 ‘설렘’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두려움과 설렘은 사실 종이 한 장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상황은 변한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단지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신다는 믿음이 있을 때, 두려움이 변해 설렘이 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제자훈련을 앞둔 훈련생이나 훈련 교역자나 모두 설렘 앞에 설 수 있는 특권이 있다. 그 특권의 자리에 있는 우리는 모두 행복한 사람이다. 

제자훈련의 설렘을 갖고 마주하게 되는 시간이 바로 오리엔테이션 시간이다. 낯선 훈련생끼리의 만남도 그렇지만, 교역자와 훈련생과의 만남도 낯설기 마련이다. 물론 교회에서 알고 지내던 사이라 할지라도 막상 훈련의 상황에서 만나게 되면 또 다른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훈련을 통해 서로의 진짜 모습을 발견해 가기 때문에 또 다른 설렘을 느끼게 된다.

이 제자훈련의 설렘, 오리엔테이션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며, 어떻게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5년 02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