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시작하는 하루

하루를 말씀으로 시작하는 것은 큰 축복이다. 로마서 10장 17절에서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고 말씀하신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는 것은 신앙을 성장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자주 무너진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멀리했기 때문이다. 반면, 성경 속 믿음의 선조들은 말씀을 가까이하며 삶의 방향을 찾았다. 예수님께서도 사역 중에 늘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에 두셨다. 우리도 이 모습을 닮아야 한다. 말씀을 가까이할 때 믿음이 자라고, 믿음이 자라면 삶이 변화한다.

요즘 그리스도인은 어디서든 말씀을 들을 수 있는 환경에서 살고 있다. 성경책이 서재에 여러 권 꽂혀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심지어 지하철과 버스를 타면서도 오디오 성경을 들을 수 있다. 그러나 단순히 듣는 것으로 충분할까? 묵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정해진 장소에서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습관을 들이면, 그 시간이 쌓여 영적인 삶이 풍성해지고 더욱 깊어질 것이다.

문화와 기술 발달을 선하게 활용하라

창세기 3장 21절에서는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고 기록돼 있다.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위해 직접 옷을 지어 주셨음을 보여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