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컨설팅

2003년 10월

CAL 프로파일의 진단항목에 대해 아십니까?

제자훈련컨설팅 송정헌 목사(국제제자훈련원 컨설팅 담당)

CAL 프로파일은 총 아홉 가지 항목을 통해 교회를 진단한다. 이 아홉 가지 항목은 목회자, 시스템, 예배, 정착, 양육, 훈련, 사역, 전도, 소그룹 등이다.
목회자들을 만나서 컨설팅을 하다 보면 종종 "왜 하필 아홉 가지 항목입니까?"라는 질문을 받는다. 또는 아홉 가지 항목이 서로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기도 한다.
오늘은 바로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다루기로 한다. 이를 위해 먼저 각 항목이 왜 교회 진단에 필요한지에 대해 살펴보겠다. 다음으로 아홉 가지 항목이 목회 안에서 어떤 기능을 하며 어떻게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지에 대해 고찰하려고 한다. 마지막으로 이 항목들이 실제 프로파일 컨설팅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설명할 것이다.

 

1. 각 항목이 교회 진단에 꼭 필요한가?

 

목회자
건강한 교회는 건강한 목회자가 만든다. 목회자는 교회의 영적 지도자로서 교회의 운영에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존재이다. 한 지역 교회의 모습은 그 교회의 담임목회자가 어떤 목회 철학, 인격, 능력을 소유하고 있는가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목회자를 아홉 가지 항목에 최우선으로 포함시켰다.

 

시스템
시스템은 목회자가 목회의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사용하는 가장 중요한 도구이다. 여기서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3년 10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