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컨설팅

2003년 11월

제자훈련 지도자의 기본자세

제자훈련컨설팅 방선기 목사(직장사역연구소 소장)

 제자훈련을 하는 지도자는 제자훈련이 “Almost Homemade”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제자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도자에게 필요한 기본자세가 있다. 제자훈련을 하는 지도자는 제자훈련이 “Almost Homemade”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제자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도자에게 필요한 기본자세가 있다.  

 

미국에 있을 때에 광고에서 “Almost Homemade”라는 이름의 과자를 본 기억이 있다. 그 과자는 공장에서 만들기는 했지만 거의 집에서 만든 것과 같다는 것이다. 역시 과자는 집에서 어머니가 만든 것이 최고이지만 그렇게 만들면 많은 양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기계화 공정을 거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공장에서 만들기는 하지만 거의 집에서 만든 것과 같다고 광고를 한 것이다.
이 원리는 제자훈련에도 적용이 된다. 성경에 소개된 예수님의 제자훈련은 함께 어울리는 삶 속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사도 바울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를 제자로 훈련시킬 때도 함께 일하면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이른 바 “Homemade”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 교회가 제자훈련을 그런 식으로 하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그래서 교회는 제자훈련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그것을 활용하여 예수님의 제자들을 훈련한다. 그러다보면 아무래도 원래 성경이 말하는 제자훈련의 의도에서 벗어나기 쉽다. 그러므로 제자훈련을 하는 지도자는 제자...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3년 1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