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컨설팅

2009년 04월

디사이플 클리닉_소그룹 내에 갈등이 있을 때 어떻게 중재할 것인가?

제자훈련컨설팅 정용성 목사 _ 드림교회

갈등이 없는 소그룹은 없다. 건강한 소그룹도 갈등은 있다. 오히려 갈등이 없다는 것은 건강하지 않은 소그룹의 증상이기도 하다. 영적 생동력이 없는 소그룹은, 맹종적인 리더의 권위주의 또는 구성원들의 무관심으로 인하여 소그룹 내의 구성원 간에 갈등이 생길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소그룹을 건강한 소그룹이라고 하지 않는다.

 

 

소그룹은 12명 이하의 작은 모임이라고 하더라도, 다양한 성격과 기질, 그리고 배경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기에 갈등은 상존하고, 갈등은 생명력의 증거이기도 하다. 문제는 어떻게 갈등을 해결하느냐이다.

 

 

1. 갈등의 원인이 무엇인가?
갈등을 일으키는 데는 여러 요소들이 있다. 잘못된 의사소통, 서로 다른 가치관, 서로 다른 이해 수준, 스트레스, 서로 다른 문화, 소그룹의 약속을 어기는 행위, 부적당한 요구, 불완전한 리더십, 채워지지 않은 요구, 도덕적 문제, 서로 다른 성격, 인격 성숙의 문제 등과 같이 대개 열두 가지로 꼽을 수 있다.
이러한 갈등의 요소들은 대부분 소그룹을 시작할 때에 서로가 서약한 소그룹 언약서를 잘 활용하면 해결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다. 나의 경험을 되돌아보면, 잘못된 의사소통이 대부분 갈등의 원인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상대방의 감정을 고려하지 않는 언어가 때로는 감정을 상하게 하고, 이로 인하여 대화가 단절되면 갈등은 증폭된다. 아무런 의도가 없는 말이...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9년 04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