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컨설팅

2009년 09월

순장 가이드 | 순장의 영적 권위에 도전하는 순원이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

제자훈련컨설팅 오승균 목사 _ 마산성산교회

어떤 순원은 순장의 영적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다. 이것은 순장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소그룹의 장래를 위해 필히 해결해야 할 소그룹의 긴급 과제이다. 순원 한 사람이 순장의 영적 권위을 인정하지 않을 때 이런 분위기는 머지않아 그가 속한 소그룹 전체로 누룩처럼 번져나갈 것은 자명한 일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그 소그룹의 존재 가치와 목적에 적지 않은 불이익이 따를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그러면 어떻게 이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을까?

 

첫째, 순장은 이 일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리더의 영적 권위에 대한 도전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어느 공동체든지 흔한 일이다. 성경 속 믿음의 선진들을 보면 누구든지 한 번 이상 영적 권위에 대한 도전을 받은 것을 볼 수 있다. 모세를 보라. 그와 같이 탁월한 지도력과 영적인 권위를 갖춘 사람이 흔하지 않다. 그런데도 그의 영적 권위에 대해 도전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민수기 16장을 보라.
모세가 이처럼 이스라엘 백성으로부터 영적 권위에 도전을 받았다면 하물며 우리가 도전받는 것은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이 아니겠는가! 순장이 순원으로부터 영적 권위에 대한 도전을 받는 것을 다른 각도로 생각하면 이익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순원이 영적 권위에 도전해 올 때 순장은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다. ‘이것은 내가 순장으로서 하나님 앞에서 자만하지 말고 겸손한 자세를 가지라고 하는 하나님의 사인(sign)인지도 모른다.’

 

둘째, 순장이 영성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9년 09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