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컨설팅

2010년 05월

순장 가이드ㅣ“순장이 가는 만큼 다락방이 간다” _다락방 참석이 소극적인 순원 관리법

제자훈련컨설팅 서정배 목사 _ 새로남교회

“순장이 가는 만큼 다락방이 간다.”
순장의 헌신은 건강한 다락방, 성장하는 다락방의 척도이다. 그런 의미에서 다락방 모임에 소극적인 순원들을 대하는 순장의 태도는 너무나 중요하다. 우리 교회 순장들의 경험을 그대로 소개한다.

 

부부 다락방,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
처음부터 참석을 거부하는 사람도 힘들지만, 몇 번 참석하다가 소극적으로 바뀌는 순원을 만나는 경우가 더 힘들다. 그래서 순장들은 새로 배정된 순원과의 첫 만남의 순간을 매우 소중하게 진행한다.
전화로 모임시간을 알려주고 나오라고만 하지 않고, 반드시 가정으로 심방을 하거나 여의치 않으면 교회 카페에서 만난다. 이때 순장 부부와 권찰 부부가 함께 나가서 서로 인사하고 환영의 마음을 전한다. 부부의 신앙 이력에 대해서 듣고, 간단한 간증과 함께 다락방에 대한 소개를 한다. 마칠 때, 주님의 인도하심과 섭리적 만남에 감사하며 축복된 만남의 결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
그리고 첫 공식모임에 나오게 되면 따뜻한 마음으로 새 가족을 소개하고, 순원들이 함께 환영의 노래를 불러준다. 이후 다락방에 완전히 적응할 때까지 모임 중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 부드럽게 참여를 유도한다.
출석 후 수주 이내 음식점에서 개인적 만남의 시간을 갖고 친밀감을 쌓는다. 이런 몇 주간의 만남 동안 그들의 영적 필요뿐 아니라 세상적, 육신적 필요를 찾아 기도하기에 힘쓴다. 그러나 이 기간 중에 더욱 중요한 것은 순장 자신이 그들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0년 05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