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컨설팅

2011년 01월

순장 가이드ㅣ순장의 영성, 방학 활용하기

제자훈련컨설팅 강정원 목사 _ 광주 만남의교회

교회 형편과 여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대부분의 교회들은 순 모임이나 가정교회, 목장과 셀 모임, 다락방 같은 주중의 모임을 1월이면 방학하여 쉬게 될 것이다.
방학은 훈련생들에게나 소그룹 리더들에게나 해방의 기회가 아니라 충전의 기회가 되어야 한다. 1, 2월의 방학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훈련의 질이 달라질 수 있고, 다락방이나 가정교회 같은 소그룹 모임도 영적으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지금은 자료가 부족해서 하고 싶은 것들을 하지 못하는 시대가 아니다. 자료는 풍성하여 소그룹을 섬겨나가는 데 별 지장이 없다고 본다. 담임목사가 주고 싶은 자료를 제공할 수도 있고, 또 본인들이 조금만 신경을 쓰면 얼마든지 좋은 자료를 구입하여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사역 현장에서 체험하고 느끼며 보고 있는 것은, 자료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리더의 영성이라는 점이다. 리더의 영성 여하에 따라 소그룹이 달라지기도 하고, 소그룹구성원들의 변화도 차이가 크다. 그러기에 리더의 영성 관리는 너무나 중요하다.  
소그룹 지도자들인 순장이나 가장들의 영성 관리는 그런 의미에서 대단히 중요하다. 그 중요한 리더의 영성 관리를 언제 어떻게 할 것인가 아마도 방학이 소그룹 리더가 새롭게 영적으로 충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광주 만남의 교회의 사례를 곁들여 방학 기간 동안 소그룹 리더의 영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몇 가지 방안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1. 영성수련회를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1년 0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