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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컨설팅 홍동필 목사 _ 전주새중앙교회
제자훈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제자훈련을 담당하는 목회자가 누구냐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에 따라 그 제자반의 장래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아무리 잘 준비된 훈련생들이라 할지라도 가르치는 목회자가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바른 제자훈련을 실시할 수 없다.
제자훈련을 인도하는 목회자가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훈련생들과 함께하며 훈련하게 될 때, 금방 장단점이 드러난다. 그래서 실제로 제자훈련을 실시하다가 목회가 어려워진 이들을 보기도 했다. 일단 제자훈련을 하게 되면 목회자가 준비해야 할 부분이 참 많지만, 몇 가지만 우선적으로 생각해 보고자 한다.
1. 지도자가 교재에 익숙해져야 한다
지도자가 우선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은 제자훈련 교재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점이다. 부교재도 같이 읽고 그 내용을 알아야 한다. 목회자 자신이 교재 내용을 잘 모르면 일단은 자신감이 없어진다. 그러나 교재를 익숙하게 잘 알면 훈련할 때 훨씬 자신감이 생기고, 잘 알고 있는 것에 플러스로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신다.
제자훈련 교재는 1권 6과, 2권이 14과, 3권이 12과로 되어 있어 총 32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처음 제자훈련을 하는 날 자기소개와 간증문 작성을 새롭게 배우기 때문에 사실 1과를 2번 하게 된다.
그래서 총 33번 훈련받게 되는 것이다. 1권은 앞으로 제자훈련을 받는데 아주 기초가 되는 중요한 내용들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지도자가 익숙하게 알고 가르치면 훈련생들이 제자훈련을 마칠 때까지,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