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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컨설팅 유성열 목사_ 대전선교교회
Q
제자훈련을 목회 철학으로 붙잡고, 2기까지 제자훈련을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제자훈련을 마치고 나면 사역의 동역자가 될 줄 알았던 평신도들에게 변화된 모습이 잘 보이지 않아 마음에 갈등이 생깁니다. 제자훈련은 목회 본질인데, 제가 인도를 잘 못 해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인지, 아니면 원래 사람의 본성이라는 것이 쉽게 변화되지 않는 것인지, 제자훈련을 계속 해야 할지, 아니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 후 시작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A
제자훈련 이후에도 평신도들이 변화하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예로 제자훈련을 인도하는 방법을 점검하면서 그 대안을 살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훈련생들이 예수님의 인격과 삶을 닮은 사람, 전적으로 주님께 위탁하고 섬기는 종, 복음의 증인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자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첫째, 제자훈련 과제물을 충실히 하도록 해야 합니다. 제자훈련을 받았는데도 변화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과제를 충실히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는 훈련생이 제자훈련에 집중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훈련 시간은 물론, 평소의 삶에서도 훈련은 계속돼야 합니다. 과제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