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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소식 박주현 기자
목회의 본질과 교회 공동체성을 회복하자
지난 11월 4일 천안장로교회(담임: 김철수 목사)에서 충청지역 CAL-NET 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를 수료했거나 제자훈련에 관심이 있는 39명의 목회자와 3명의 사모, 81명의 평신도 등 총 123명이 참여해 제자훈련의 목회철학과 현장 사례들을 공유했다. 충청지역 동역자들은 서로의 목회 비전과 고민을 함께 나누며, 제자훈련 목회의 본질과 사명을 회복하는 귀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제자훈련 목회의 본질’과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소그룹의 중요성’을 메인 주제로 진행했다. 김철수 목사(충청 CAL-NET 대표, 천안장로교회)와 방병만 목사(충청 CAL-NET 총무, 당진제일교회)가 강의를 섬겼고, 평신도지도자의 사례 발표, 그리고 제자훈련 목회를 하는 목회자들의 현장 나눔과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어떤 목회를 꿈꾸고 있는가?
1강을 맡은 김철수 목사는 참가한 목회자들에게 질문을 던지며 강의의 포문을 열었다. “어떤 목회를 꿈꾸고 계신가? 왜 제자훈련 목회가 필요한가?” 그리고 순장 및 평신도들에게는, “어떤 교회, 어떤 신앙생활을 꿈꾸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김 목사는 “자신의 목회 비전, 목회철학을 분명하게 정립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큰 시행착오를 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