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사이플소식

2024년 01월

제5기 디사이플 목회 아카데미(DPA) 수료 아웃리치 결산

디사이플소식 우은진 기자

“목회적 피로가 목회적 필요로 바뀐 오아시스 같은 시간”

제5기 디사이플 목회 아카데미(DPA) 수료 아웃리치



코로나의 강을 지난 지금, 지역 교회의 상황은 말이 아니다. 한 영혼을 붙들고 제자훈련을 하면, 그 작은 자가 천을 이룰 것이라고 격려하지만, 실제 지역 교회에는 훈련시킬 만한 그 한 영혼조차 없기 때문이다. 이에 지치고 탈진 상태에 이른 목회자들에게 다시 사명을 주고, 일으켜 세우는 곳이 있다. 

바로 디사이플 목회 아카데미(Disciple Pastor Academy, 이하 DPA)가 그곳이다. 지난 2019년 1월 첫 모임 이후 벌써 5기 수료생을 배출하고, 지난해 12월 4일 제주도로 수료 아웃리치를 다녀왔다.


작은 교회 목회자, DPA 5기 수료생 배출

춘천에 위치한 하늘평안교회에서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DPA훈련이 열린다. 초교파적으로 제자훈련을 배우고자 하는 목회자들 중 12명의 소수 정예만 선발해 강의와 귀납적 나눔을 진행한다. 참가 대상 기준은 50명 이하 교회의 담임목사이며, 신청 후 면접을 통과한 사람만 수강생이 돼 여러 모양으로 양질의 섬김을 1년간 받게 된다.

DPA훈련 구성원은 작은 교회 목회자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목회의 성공 노하우를 가르치기보다는 목회의 어려움을 만났을 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겨 낸 선배 목회자들의 경험담을 나누며 다시 사역을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곤 한다.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4년 0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