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사이플소식

2004년 06월

광주·인천·대구·부산·울산 CAL-Net 지역모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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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CAL-Net 모임 통해 배움의 통로역할 당부”

 

제59기 CAL세미나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한 CAL-Net 지역모임이 연이어 열리고 있다. 경기·강릉·서울·대전 CAL-Net에 이어 광주·인천·대구·부산·울산 CAL-Net 지역모임이 연속적으로 열려, 제자훈련 모델 교회의 탐방과 사역 노하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 한편, CAL-Net 모임을 통해 정보교류와 도전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갖기로 합의했다.

 

 

“CAL-Net 모임에서 많이 배우고 싶다”
광주 CAL-Net(팀장: 임동헌 목사, 광주첨단교회)은 4월 19일 강남중앙교회(담임: 최경학 목사)에서 59기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광주 CAL-Net 지역모임을 개최했다.
제자훈련 네트워크 모임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광주 CAL-Net의 이번 지역모임은 고성삼산교회 최학무 목사의 ‘농어촌 교회의 제자훈련’에 대한 주제 강연을 듣고, 광주 CAL-Net 모임에 대한 소개, 전체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모임에 참여한 사평교회 김석철 목사는 “어려운 교회 상황에서 혼자 제자훈련을 하려니 엄두가 안 났는데, 이번 모임을 통해 제자훈련의 동역자들이 있음을 알고 많은 위로와 격려를 받았다”며 더 많이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제자훈련은 역동적인 동역자를 만든다” 
인천 CAL-Net(팀장: 박정식 목사, 인천 은혜의교회)은 4월 27일 인천 은혜의교회에서 59기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지역모임을 열고, 사람을 세우는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모임은 영화 <스팔타커스> 상영, 교회사역 소개, 비전 나누기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정식 목사는 “제자훈련을 하면 가정이 치유되고 남성 성도들이 증가하게 된다”며 “초대 교회처럼 역동적인 동역자를 세우는 교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제자훈련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번 모임에 참여한 분향교회 손형훈 목사는 개척 교회 목회자로서 “박정식 목사의 헌신적인 제자훈련 사역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각 교회 상황별 제자훈련 소개 인상적이다”
대구·경북 CAL-Net(팀장: 이정인 목사, 대구 삼성교회)은 4월 26일 대구 삼성교회에서 59기 수료생 지역모임을 갖고, 제자훈련 사역에 대한 꿈을 서로 나눴다.
이번 모임은 푸른초장교회 임종구 목사, 북삼제일교회 우봉석 목사, 삼성교회 이정인 목사가 각각 개척 교회, 농촌 교회 및 전통 교회에 부임해 제자훈련 사역을 통한 변화된 교회 사례들을 소개했다.
59기 수료생 중 20명의 목회자가 참여한 이번 지역모임의 한 참가자는 “CAL세미나에서 받은 은혜가 식기 전에, 제자훈련을 교회 현장에 어떻게 접목할지 이번 지역모임을 통해 실제적으로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제자훈련 체험학교를 통해서 확신 심자”
부산 CAL-Net(팀장: 허원구 목사, 산성교회)은 5월 3일 산성교회에서 59기 수료생들을 위한 지역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허원구 목사의 ‘산성교회 제자훈련 접목과정’에 대한 나눔과 이를 토대로 제자훈련 접목시 주의할 점을 소개했다. 특히 아직 제자훈련에 대해 감을 잡지 못한 목회자들을 위해 부산지역에 한해 ‘제자훈련 체험학교’를 6월부터 매월 둘째 주 월요일에 열기로 합의하고(문의: 산성교회 김무수 목사, 016-557-1872), 이를 부산지역 목회자들에게 공개해 부산 CAL-Net을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부산 남구순복음교회의 박익규 목사는 “제자훈련도 시작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지속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철저한 준비 후 제자훈련을 시작하자”
울산 CAL-Net(팀장: 정근두 목사, 울산교회)은 5월 4일 울산교회에서 59기 수료생들을 위한 지역모임을 갖고, 제자훈련의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이날 모임에는 CAL세미나를 먼저 수료한 목회자들이 59기 수료생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울산 은광교회 최신철 목사의 7년간 토양작업 후 제자훈련을 접목한 사례, 북울산교회 옥재부 목사의 성급히 실시한 제자훈련의 실패사례, 울산교회 정근두 목사의 제자훈련을 강력하게 밀어붙일 수 없었던 사례 등이 소개되어 많은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모임에 참석한 학성교회 박호수 목사는 “제자훈련의 정착을 위해 앞으로 몇 개월간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