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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소식 백지희 기자
온전한 제자, 생명의 공동체를 향한 건강한 발걸음!
제7기 생명의 공동체를 세우는 40일 캠페인, ‘우리가 교회입니다’ 세미나 성료
국제제자훈련원은 지난 6월 15일, 7기 생명의 공동체를 세우는 40일 캠페인, ‘우리가 교회입니다’(이하 생캠)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생캠은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에서 개발하고 진행한 캠페인으로, 교회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역동성과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는 강력한 도구로 활용돼 왔다.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제공된 이번 세미나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파라과이 등에서도 목회자와 사모, 평신도지도자 88명이 참여했다.
흩어진 초대 교회 vs 현재 한국 교회
먼저 박주성 목사(국제제자훈련원 대표총무)가 ‘생명의 공동체를 어떻게 세울 것인가?’라는 주제로 첫 번째 강의를 나눴다. 박 목사는 초대 교회의 모습과 현재 한국 교회의 상황을 대비하며 운을 뗐다. “박해로 인해 흩어진 초대 교회는 가는 곳마다 복음을 증거하고 영적 질서를 재편성하며, 이방인의 선교 기지가 됐다. 이처럼 외부 요인으로 흩어지는 상황이 올 때, 한국 교회는 어떻게 성도들을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으로 무장시킬지 깊이 고민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 이어 그는 제자훈련 목회철학을 붙들어 온 사랑의교회가 공동체 고백을 골자로 진행했던 생캠의 목표와 진행 원리, 핵심 요소 등에 대한 큰 그림을 나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