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말씀으로 성도를 계속 무장시켜라

제20기 성경대학(신약) 집중세미나 결산

국제제자훈련원은 화상 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해 8월 22일부터 9월 5일까지 3주간 매주 월요일마다 제20기 성경대학(신약) 온라인 집중세미나(이하 성경대학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진리의 말씀으로 무장된 성도들을 세워 가기를 간절히 바라는 45명의 교역자들이 참가했다. 이번 세미나는 시대적, 환경적 고난 속에서 교회와 성도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기 위한 필수 요소가 말씀 양육 시스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세미나의 전체 강의는 성경대학 교재를 집필하고 강의했던 박주성 목사(국제제자훈련원 대표, 성경대학 교재 집필 및 강의)가 섬겼다. 박 목사는 이번 세미나의 목적을 “교재 구성, 교재 활용할 때 은혜의 포인트, 성도들에게 지식 전달을 할 때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 파악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듣는 것이 좋다”고 전하며 참석한 교역자들을 독려했다. 

박 목사는 먼저 성경대학 교재의 집필 방향을 밝혔다. 박 목사는 “이 교재는 무색, 무취, 무미의 교재다”라고 말하며, “특별한 교단이나 신학적 배경을 갖고 교재를 집필하지 않고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66권의 모든 본문을 빠뜨리지 않고 내용 정리를 했다”고 말했다. 또한 설교보다는 조금 더 신학적 전문성이 느껴지고 은혜가 넘치도록 방향을 잡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 목사는 이후 세미나 일정들을 안내하며 기독교의 본질인 말씀 사역과 양육훈련을 꾸준히 이어 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혼란스러운 시대 속에서 교회와 성도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기 위한 필수 요소는 말씀 양육 시스템임을 입증하는 시간이었다. 시공간을 초월하는 온라인 사역을 통해 말씀으로 건강한 교회와 성도들이 세워져 나가길 소망한다. <박주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