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사이플소식

2009년 07월

2009년 07/08월 네트워크 소식

디사이플소식 디사이플

다음 세대를 위한 제자훈련 노하우 공유
CAN 페스티벌 2009 개최

다음 세대를 위한 제자훈련을 돕고자 마련된 CAN 페스티벌 2009가 6월 22, 23일 저녁 사랑의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사랑의교회 주일학교 CAN 미니스트리에서 주관한 CAN 페스티벌은 사랑의교회 주일학교 사역과 어린이 제자훈련의 노하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영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청소년부 6개 부서별로 나뉘어 진행됐다. 각 강의에서는 연령대별에 맞는 제자훈련 커리큘럼과 주일학교 사역 소개가 이뤄졌다.

 

 

지역 상황에 맞는 제자훈련 접목 방법 소개
중소도시 제자훈련 세미나 개최 성료

지난 6월 1일부터 4일까지 평택 대광교회(담임: 배창돈 목사)에서 중소도시 교회를 위한 제자훈련 지도자 세미나가 성료됐다.
평택 대광교회의 주최로 열린 이 세미나는 중소도시의 토양에 맞춘 제자훈련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세미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평택 대광교회를 비롯해 장충교회(담임: 남창우 목사), 일산 충정교회(담임: 옥성석 목사), 여수 광명교회(담임: 서영곤 목사)의 구체적인 제자훈련 접목 사례와 생생한 경험이 전해졌다.

 

 

제자로 세워진 소그룹 전도 전략
대각성 네트워크 4차 모임 개최

대각성 네트워크 4차 모임이 6월 9일 개최됐다.
이번 대각성 네트워크에서는 “소그룹을 통한 전도전략”이라는 주제로 평택 대광교회 배창돈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다. 배창돈 목사는 “훈련된 제자가 있어야 사명감 있는 전도가 이뤄진다”며 포문을 열었고, 제자훈련과 소그룹이 실제 전도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또한 전도의 장을 어떻게 열어주어야 하는지에 대해 현장의 경험을 나눴다.
이어 한명숙 집사가 평택 대광교회 소그룹 전도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각성 네트워크는 10월에 열릴 대각성 전도축제를 준비하며 동역하기 위해 마련된 네트워크 모임으로, 다음 5차 모임은 9월 8일에 있으며, 결신자 후속 양육방법과 대각성 전도집회 실제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제자훈련의 실제를 체험하다
81기 체험학교 현장 인터뷰

지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는 제자훈련 체험학교가 열렸다. 참석자 인터뷰를 통해 체험학교의 열기를 담아 보았다.

 

 체험학교 인터뷰 1

● 제자훈련 준비의 우선순위를 알았다 -경희복음교회 이수호 목사
경희대를 복음화하고, 각 곳에 파송할 일꾼을 키우겠다는 마음으로 경희복음교회를 개척한 이수호 목사. 그는 체험학교에서 “제자훈련 인도자로서 갖춰야 할 것이 무엇인지 깨달았다”고 말한다.
그는 작년에 CAL세미나를 받고 뜨거운 마음에 바로 1기 제자훈련을 시작했다. 그런데 막상 뛰어들고 보니 여러모로 준비가 안된 자신을 발견했고, 그래서 체험학교에 지원했다.
그는 이곳에서 자신이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었음을 깨달았다고 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먼저 주님 앞에서 목양되고 있었는가 하는 점이었다. 자신이 귀납적인 인도에 취약하다는 것과 제자훈련의 전체적인 그림과 교재 각 권에 대한 그림이 없이 각 과를 쫓겨가면서 했었다는 점을 깨달았다. 그는 “다른 이들의 실습 모습을 통해서 나의 모습을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이제 자신이 우선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들을 알게 되어 한결 마음이 가볍다는 그는 사역지로 돌아가 함께 예수의 제자로 성장하는 귀납적인 제자훈련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체험학교 인터뷰 2

● 제자훈련, 순교할 각오가 필요하다 -예수사랑교회 김용덕 목사
예수사랑교회 김용덕 목사는 “77기 CAL세미나 참석을 통해 제자 삼는 사역의 본질을 명확하게 정립할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이를 계기로 ‘교회론’에 집중하게 되었고, 개척을 시작한 지난 1여 년 동안 성도들을 전도하고 정착시키고 양육해오면서 ‘이제 곧 본격적으로 제자훈련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다.
그는 본격적인 제자훈련을 시작하기에 앞서 ‘현재 나는 어느 위치에 있는가’를 점검하기 위해 이번 81기 제자훈련 체험학교에 참석하게 됐다. 그는 이전부터 말씀 사역의 중요성을 깨닫고 주력해왔지만, 체험학교에서의 강의와 실습을 통해 지금보다 훨씬 높은 강도의 집중력과 에너지로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연구할 것을 다짐했다고 말한다.
그는 “옥한흠 목사님께서 직접 제자훈련 교재를 집필하셨다는 것에 많이 놀랐다. 다시 한 번 제자훈련에 대한 그의 헌신과 열정에 도전을 받았다. 제자훈련을 하면서 순교할 각오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주님께서는 내 생각보다 더 많은 헌신을 요구하시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