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사이플소식

2014년 11월

디사이플소식1 * 오키에비스 이치로 목사 인터뷰

디사이플소식 김하림 기자

“척박한 일본 땅에 함께 세워가는 교회”


일본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이하 CAL세미나)를 수료한 목회자가 약 800명가량 되지만, 은퇴할 때까지 제자훈련 목회에 전념하는 목회자는 손에 꼽힐 정도로 보기 드물다. 이와 같은 일본 목회의 상황을 감안할 때 일본 효고 아시야시에 위치한 아시야복음교회(담임: 오키에비스 이치로 목사)의 제자훈련은 일본 땅에 하나의 선례가 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교회는 일본의 열악한 상황에도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데, 그 성장의 중심에는 제자훈련이 있었다. 선임이었던 카메이 토시히로 목사에 이어 약 20년간 제자훈련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청년사역에 더욱 집중하며 일본에 다음 세대를 세우고자 하는 오키에비스 이치로 목사를 만나 진솔한 고백을 들어봤다.


<디사이플> 독자에게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한다 현재 일본 아시야복음교회를 담임하는 오키에비스 이치로 목사다. 일본 동경에서 태어났고 대학교 졸업 후, 미국 신학교에서 신학 과정을 수료했다. 그 후 1996년부터 1998년까지 한국에 거주하며 서울 온누리교회에서 일본어예배 사역을 담당했다. 2002년에 지금 섬기는 아시야복음교회에서 청년부를 담당하며 부목사로 사역했고, 2006년부터 2년간의 인...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4년 1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