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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소식 방선주 기자
귀납적 큐티로 제자훈련의 든든한 기둥을 세운다
지난 10월 27일 사랑의교회 사랑아트홀에서 큐티지도자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목회자, 선교사, 사모, 교사, 평신도 큐티 지도자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출간된 <날마다 내리는 영혼의 양식 - 큐티학교> 교재의 내용을 다루며 진행됐다.
사랑의교회 제자훈련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10년간의 임상을 거쳐 내놓은 <큐티학교> 교재는 큐티를 처음 접하는 성도들에게 3주 동안 A, B, C, D형 큐티의 특징을 소개하고, 각각 차례로 실습할 수 있게 했다. 이 교재는 궁극적으로 D형 귀납적 큐티를 훈련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강의마다 2시간 반 동안 3주에서 5주간 진행되는 ‘큐티세미나’ 강의의 핵심을 압축해 실제 강의처럼 진행하며, 중간중간 성도들에게 꼭 가르쳐야 하는 팁들을 전수했다.
첫 번째로 박주성 목사(국제제자훈련원 대표총무)가 ‘제자훈련 목회에 힘을 더해주는 큐티 목회’라는 주제로 개관 강의를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교재 내용에 들어가기 전, 제자훈련과 D형 큐티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한 박 목사는 “큐티는 긴급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일이다. 큐티 목회는 제자훈련 목회의 큰 기둥이므로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며 큐티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성도들에게는 이미 귀납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