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사이플소식

2015년 05월

디사이플소식1 * 대구·경북 CAL-NET 목회자부부 제자훈련세미나 스케치

디사이플소식 오현태 목사_ 대구동도교회

"새 힘을 얻고, 다시 뛰기 위해 머리를 맞대다"

2015년 4월 12일 저녁, 천년고도(千年古都) 경주(慶州). 세계에서도 그 유례를 찾기 어려운 말 그대로 천년을 넘게 이어온 나라,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에 11쌍의 목회자 가정이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했다. 그날은 봄비와 함께 벚꽃 잎들이 눈처럼 떨어지며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졌다. 목회자 부부들은 안압지를 걸으며 봄을 한껏 만끽했다.

 

제자 삼는 일에 우선순위를 둔 사람들
다음 날 대구·경북 CAL-NET 목회자부부 제자훈련세미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이 모임을 오래전부터 벼르고 있었다. 대구·경북지역 제자훈련 교회들이 의기투합해, “언제 한번 염소 한 마리나 잡죠!” 하던 바람이 마침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제자훈련은 보람 있고 열매가 있는 사역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역임이 틀림없지만, 그럼에도 제자훈련은 때론 외롭고 힘든 사역이다. 그래서 대구·경북지역 목회자들은 서로를 위로하고 도전하는 시간이 필요함을 느껴,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마음을 모은 것이다.
이번에 모인 11개 교회 목회자들은 대구, 구미, 경산 등 각자의 사역 현장에서 저마다 다양한 사역을 하고 있었다. 한 가지 공통점은 예...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5년 05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