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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소식 백지희 기자
새가족 정착, 결단과 헌신이 필요하다!
2015년 6월 29일, 사랑의교회 사랑아트홀에서 새가족 사역세미나가 열렸다. 교회마다 건강한 새가족 사역이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사랑의교회 새가족 교재 등을 소개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340명이 참석했다. 그중 절반가량은 개 교회에서 새가족 사역을 담당하는 평신도들이었다. 3개의 강의로 이뤄진 짧은 세미나였지만, 사랑의교회의 오랜 노하우와 새가족 사역의 본질을 전달하기에는 충분하고도 풍성한 시간이었다.
첫 강의인 ‘새가족 사역의 철학’은 박주성 목사(국제제자훈련원 대표총무)가 전했다. 박 목사는 가장 먼저 ‘새가족’과 ‘새신자’의 차이에 대해 말하고, 새신자든 수평 이동한 성도든 교회의 진정한 새가족으로 맞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부분의 한국 교회는 새가족을 거의 방목 상태로 내버려 둬 자생력을 가진 사람만 정착되는 구조”라고 지적하면서 새가족의 평균 정착률이 10% 미만이며, 특히 남성의 경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