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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소식 김하림 기자
평신도지도자의 말씀 사역은 제자훈련의 값진 열매!
지난 9월 14일 사랑의교회 사랑아트홀에서 귀납적 소그룹 성경공부 인도법 지도자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으로 두 번째 열린 세미나에는 전국의 목회자, 선교사, 사모 등 184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신도 지도자를 위한 귀납적 소그룹 성경공부 인도법> 교재로 강의가 진행됐다.
세미나에 사용된 교재를 집필한 박주성 목사(국제제자훈련원 대표총무)는 “목회자의 말씀 설교 사역은 대중화돼 있으나 소그룹 성경공부 사역은 활발히 이뤄지지 않아 안타까움이 있었다”며 “제자훈련을 받은 평신도지도자들이 귀납적 방법으로 소그룹 성경공부를 인도하는 것은 제자훈련의 열매를 맺는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해 이 교재를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교재는 귀납적 소그룹 성경공부 정의와 예습법, 인도법, 실습자료로 각각 구성돼 있다.
서로가 스승이 되는 귀납적 소그룹 성경공부
이번 세미나의 강사로 나선 박주성 목사는 강의를 시작하며 먼저 목회자가 소그룹 평신도지도자에게 말씀 사역을 위임하는 것에 있어서 준비할 점이 무엇인지 살폈다. 박 목사는 “종교개혁은 성도들의 손에 성경이 들어온 것에 큰 의미를 둔다. 이제 성도들이 성경을 직접 연구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라며, “평신도에게 말씀 사역을 위임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들을 제대로 준비시켜야 한다”라고 전했다.
강의가 본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