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사이플소식 편집부
제자훈련 목회와 귀납적 성경묵상 훈련
전 세대 큐티 사역 설명회 개최 예정
국제제자훈련원은 전 세대 큐티 사역 설명회를 오는 11월 16일 사랑의교회 지하 5층 사랑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성도들이 직접 성경에서 샘솟는 진리의 샘물을 퍼내기 위해서는 날마다 실천하는 큐티가 필수 요건이다. 특히 제자훈련 목회자는 모든 세대의 성도에게 큐티를 독려하며, 그 수준이 깊어지도록 훈련해야 한다.
이에 국제제자훈련원에서는 성인용 큐티지 <날마다 솟는 샘물>을 비롯해, 청소년 큐티지 <큐틴>, 고학년 어린이용 큐티지 <큐티프렌즈> 그리고 미취학·저학년 어린이용 큐티지 <큐티하니>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큐티지 창간을 마무리하며, 한국 교회에 큐티를 통한 은혜로운 삶을 독려하고자 한다.
이번 사역설명회에서는 귀납적 성경묵상 훈련을 위한 교재 <날마다 내리는 영혼의 양식 - 큐티학교>와 함께, 한 교회의 전 세대를 아우르는 큐티 사역을 위한 패키지가 제공된다.
강의는 1강 박희원 목사(국제제자훈련원, 큐티 사역 디렉터)의 ‘제자훈련 목회와 큐티교재 <큐티학교>, <날샘>의 활용’, 2강은 조철민 목사(국제제자훈련원, <큐틴> 디렉터)가 ‘큐티하는 십대, 묵상하는 제자, <큐틴>을 말한다’, 3강은 윤여웅 강도사(사랑의교회 소년부, <큐티프렌즈> 디렉터)가 ‘큐티하는 작은 제자, <큐티프렌즈>를 말한다’, 4강은 이윤기 전도사(사랑의교회 유년부, <큐티하니> 디렉터)가 ‘달콤한 말씀, 자라나는 작은 제자, <큐티하니>를 말한다’ 등으로 진행된다. 이 세미나는 목회자, 신학생, 사모, 장년 및 교회학교 큐티 담당 지도자 및 평신도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다. 등록비는 무료이며, 문의는 02-3489-4200번이다. <우은진 기자>
양육 단계부터 귀납적 성경연구를 경험케 하라!
<영적 성장을 향한 첫걸음> 세미나 결산
지난 9월 21일 사랑의교회 바나바홀에서 <영적 성장을 향한 첫걸음> 교재 설명회가 무료로 열렸다. <영적 성장을 향한 첫걸음>은 제자훈련 전 양육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재로, 총 4권 25주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세미나는 양육·훈련 시스템과 함께 첫걸음 교재의 특징을 다룬 1강, 첫걸음 교재를 활용한 소그룹 인도법을 다룬 2강, 첫걸음 교재의 개 교회 접목을 다룬 3강으로 진행됐다. 모든 강의에는 이 교재의 인도자 지침서를 집필한 박주성 목사(국제제자훈련원 대표총무)가 강사로 섬겼다.
박주성 목사는 “이 교재는 귀납적 소그룹을 경험해 보지 못한 교회 평신도들을 위한 것”이라며 ‘성경 암송’과 ‘귀납적 성경연구’, ‘독서 과제’라는 교재의 세 가지 큰 틀을 통해 건강한 양육 체계를 세울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40여 명의 목회자와 신학생, 양육 담당 평신도지도자들이 참가했는데, 특별히 찬양침례교회에서는 윤용현 담임목사와 목자들, 교회학교 교사들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그중 교회학교 교사로 섬기고 있는 서진열 집사는 “일목요연한 강의를 통해 전체적인 내용들을 익힐 수 있어 정말 좋았다. 교회에 접목하고 싶다는 기대감과 함께 학생들과도 첫걸음 교재로 나누며 함께 기쁨을 누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지희 기자>
제자훈련 소그룹 인도 기술 전수
98기 제자훈련 체험학교 개최 예정
국제제자훈련원은 오는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안성수양관에서 98기 제자훈련 체험학교를 개최한다.
이번 체험학교는 CAL세미나를 수료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제자훈련의 실제적인 교재 인도법과 귀납적 인도법, 질문법 등을 실제 제자훈련 소그룹 안에서 실습해 봄으로써, 참가자들이 개 교회로 돌아가 제자훈련의 실제 적응력을 높이고자 한다.
소규모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자훈련 체험학교는 CAL세미나를 수료한 이들이라면 꼭 한번 참여해 제자훈련 소그룹 안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돌발상황과 은혜, 귀납적 인도법, 변화의 포인트를 체험할 수 있는 귀한 장이다.
3박 4일간 빽빽한 일정 가운데 진행되는 제자훈련 체험학교에 참가하면, 그 어느 곳에서도 맛볼 수 없는 맞춤식 제자훈련 소그룹을 체험할 수 있으며, 제자훈련 교재 전체를 마스터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은진 기자>
제자훈련 전 토양 준비를 통해 말씀의 공동체를 만들자!
인천 CAL-NET 제자훈련 베이직세미나 개최
인천 CAL-NET(대표 : 박정식 목사)은 지난 9월 18일 은혜의교회 김포수양관에서 인천 CAL-NET 소속 목회자들을 위한 제자훈련 베이직세미나를 개최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CAL세미나를 수료하고 제자훈련을 개 교회에 적용하기 힘들어하는 목회자 부부를 초청해 1박 2일간 인천 은혜의교회만의 토양 다지기 과정인 베델성서교육의 은혜를 나눴다.
27년간 전 성도를 대상으로 제자훈련 전 코스인 베델성서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은혜의교회는 제자훈련을 시작하려는 목회자들에게 베델의 장점과 말씀 암송의 은혜를 나눴다. 특히 은혜의교회는 베델이 교회 전통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으며, 이것이 동기부여가 돼 제자훈련에 많은 평신도들이 자원하는 토양이 되고 있다.
박정식 목사는 “이번 세미나는 베이직세미나로서 어떻게 성경공부를 시작할 것인지, 어떻게 교회를 말씀의 공동체로 견고히 세울 것인지, 어떻게 공동체 전체의 가슴 속에 생명의 불꽃이 전이되도록 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목사는 “진정한 부흥은 성도의 수가 많아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가슴으로 가득해진 사람이 많아지는 것이며, 또 진정한 교회의 성장 역시 주님의 제자가 세워지는 것”이라며 “모든 교회와 목회자는 존귀하며, 목회자가 진리의 말씀으로 가르칠 때 성도들이 인격적으로 성숙해지고 성장하며 목회자의 동역자로 세워진다”라고 강조했다.
주안장로교회 배신정 강도사는 “매 시간 강의마다 놀랐고 감동이었다. 내 가슴 속에 박힌 한마디는 ‘하나님의 가슴을 가진 한 사람에 집중하라’는 말씀이었다”며 “은혜의교회 세미나에 참가할 때 항상 받는 느낌은 존귀함이다. 최고로 섬겨 주시고 귀하게 여겨 주신 존귀함을 배우며 행복한 마음으로 돌아간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온누리교회 강희찬 목사 역시 “제자훈련을 하다가 중간에 포기했는데 다시 시작하고 싶다. 베델을 통해 성도들이 말씀을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하나가 되고 결속되는 끈끈한 가족 같은 동역자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또한 베델성서교육 교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가르치는 사람이 중요함을 배웠으며, 단순히 성경 지식만이 아니라 삶 속에서도 신앙 성숙을 이뤄 가도록 성도를 규합하고 하나로 결속시키는 박 목사님의 탁월함을 배우고 싶다”라고 밝혔다.
햇빛교회 임춘환 목사도 “제자훈련을 시작한 지 3년 정도 됐는데, 현재 4명을 훈련하고 있지만 베델에 대해서 공부하고 보니 어떻게 방향을 잡아가야 할지 그림이 그려졌다”며 “박 목사님의 열정과 에너지의 원동력이 어디서 나오는지 본받고 싶다는 갈망이 강하게 일어났다”고 전했다. <우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