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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소식 고성 삼산교회 최학무 목사
농어촌 교회에서 농어촌 목회자들을 섬기다!
농어촌 교회 목회자들이 대도시에서 개최하는 목회 관련 세미나에 참석하면 아쉬움이 남는다. 도시와 농어촌 사이에 간격이 너무 큰 것이다. 그래서 도시에서 개최하는 세미나를 다녀오면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더 느끼는 목회자들이 많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고자 삼산교회는 농어촌 교회로서 시범적으로 전국 농어촌(개척 교회) 목회자 부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는데, 세미나에 참석한 참가자들의 반응이 너무나도 좋았다. 농어촌 교회로서의 동질감과 강의 내용에 공감한다는 반응이 많았다. 그렇게 시작한 전국 농어촌 목회자 부부 초청 세미나는 해를 거듭할수록 노하우가 쌓이면서 지속됐다.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삼산교회에서는 제19회 전국 농어촌(개척교회) 목회자 부부 초청 세미나를 열었다. 19년 동안의 성과는 참석한 목회자나 사모들이 은혜와 위로를 받고 돌아가며,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희망을 품게 됐다는 것이다. 그리고 제자훈련 목회의 비전을 갖게 된다.
삼산교회에서 개최하는 농어촌 부부 초청 세미나는 농어촌 목회자들과 사모들의 외로운 사역을 격려하고, 건강한 농어촌 교회를 세우는 데 작은 한 부분을 감당하고 있다. 그리고 삼산교회는 농어촌 목회자 자녀들을 위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