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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소식 백지희 기자
묵상의 힘으로 교회와 다음 세대를 세우자!
지난 12월 4일 사랑의교회 사랑아트홀에서 국제제자훈련원이 주관하는 무료 큐티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는 87명의 목회자와 사모, 신학생과 평신도지도자가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귀납적 사고를 길러 주는 ‘D형 큐티’의 핵심과 제자훈련 목회와 큐티 사역의 접목 등에 대해 폭넓게 나눴다.
D형 큐티, 어떻게 할 것인가?
첫 번째 강의를 전한 박주성 목사(국제제자훈련원 대표총무)는 “큐티 사역은 제자훈련 목회에 강력한 힘을 더한다”면서 포문을 열었다. 특별히 박 목사는 D형 큐티를 개괄하며, “사랑의교회 제자·사역반 훈련생들은 2년간 약 80회의 D형 큐티 과제를 하며 매주 설교를 준비하는 수준의 훈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목사는 이런 훈련을 통해 훈련생들이 삶의 대안을 찾아갈 뿐 아니라, 귀납적 소그룹을 인도할 자질을 기르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두 번째 강의에서는 조철민 목사(국제제자훈련원, <날샘> 디렉터)가 큐티의 실제에 대해 나눴다. 조 목사는 특별히 ‘QUIET’(Quit, Understand, Implore, Execute, Talk to others)라는 단어로 큐티의 필수 요소들을 풀어 나갔다. 그리고 <날마다 솟는 샘물>(청장년 큐티지, 이하 <날샘>)에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