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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소식 이수영 기자
새신자 아닌 ‘새가족’으로 제대로 뿌리내리게 하자
지난 5월 28일 사랑의교회 사랑아트홀에서 국제제자훈련원이 주관하는 제11기 새가족사역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목회자와 평신도지도자 200명이 참석해 새가족 사역에 대해 고민하고, 사역의 방향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새가족 정착의 두 기둥, 예배와 훈련
박주성 목사(국제제자훈련원 대표총무)는 첫 강의 ‘새가족 사역의 철학’에서 “새가족 사역의 방향은 초신자가 ‘새가족’으로 뿌리내리도록 돕는 것이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예배와 훈련이라는 큰 기둥을 제대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목사는 새가족의 정착 과정에서 오해하기 쉬운 요소와, 정착 과정에 꼭 필요한 항목에 대해 나누며 새가족이 ‘복음의 재생산이 가능한 제자’가 될 때까지 그 필요를 채워 줄 것을 당부했다.
새가족 사역의 방향, 올바른 복음 제시
이어 사랑의교회에서 24년간 새가족 사역을 담당했던 강명옥 전도사(국제제자훈련원 부원장)는 “새가족 사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대로 된 복음 제시”라고 말하며, “특히 이단에 몸담았던 사람들에게 교리의 뼈대를 세워 주고, 여러 상황 때문에 마음이 무너진 사람들을 말씀의 터 위에 세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