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견

2013년 04월

2013년 03월호를 보고

독자의견

<노효철 목사_하늘평안교회>

앞으로 제자훈련 인도자로서 서기 위해서 CAL세미나 수료후에 담임목사님으로부터 평신도들과 함께 제자훈련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3권 1과에 들어갈 단계)
이번 호 내용들을 읽으면서 목사님께서 어떤한 목적과 마음으로 과제물을 만드시고 점검하시는지 더 깊이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자훈련을 받으면서 사역하랴, 과제물 감당하랴 분주하기는 하지만 과제물을 하나하나 해결해가면서 제 안에 변화와 성숙을 조금씩 경험하게 됩니다. 가끔 과제물에 목사님께서 코멘트를 적어주시는데 코멘트를 읽다 보면 목사님께서 자세하게 과제물을 점검하시고 저에게 진심으로 관심 갖고 제자훈련을 인도하고 계심을 느끼면서 과제물을 소홀히 할 수 없게 됩니다. 소그룹을 자연스럽게 친해지도록 잘 인도해주시는 담임목사님과 달리 저에게는 현재 교회에서 청년부를 담당하면서(또는 성경공부반) 소그룹의 친밀감을 높이는 것이 관심 있는 부분이었는데 박세광 목사님의 글을 읽으면서 좋은 팁을 얻게 되어서 앞으로 적용해볼 계획입니다.
매달 코칭네트워크 모임마다 디사이플 내용 나눔을 하면서 서로 좋은 팁들을 발견하고 나누게 되는 시간을 갖고 있는데 그 시간들을 통해서 앞으로 코칭네트워크에 속한 교회들마다 제자훈련으로 아름답게 성장하여 현장이야기에 소개될 그날을 기대합니다.

<한명준 목사_서정감리교회>

“3월호, 과제물 점검 시기적절하게 잘 다뤄줬다”

올해 교회에서 제자훈련 2기가 진행 중이다. 작년에 처음 제자훈련을 하면서 <디사이플>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참고자료처럼 활용하고 있다. 특히 제자훈련에 대해 시기별로 나오는 기사가 인상적이다. 이번 3월호 역시 시기에 맞춰 과제물 점검을 다뤄줬는데 찬찬히 살펴보면서 적용하다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또한 작년 9월호에 실린 ‘방학 이후 훈련생들의 영적 상태 점검’이나 올해 2월호에 실린 ‘제자훈련 첫 시간 운영 노하우’와 같은 기사들을 통해 훈련을 진행하는 데에 있어 구체적인 가이드를 받아 감사하다.

<차은직 목사_대길교회>

“성도들의 입장도 궁금하다”

<목회와 신학> 월간지를 통해 <디사이플>을 알게 되었고, 3년 넘게 정기구독해오고 있다. 현재 청년부에서 약간 다른 프로그램의 제자훈련을 진행 중이다. 평소 리더십, 제자훈련 컨설팅 코너를 눈여겨 보고 있는데, 특히 제자훈련 개강이나 방학 등 시기 적절한 주제들을 다뤄줘 이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좀 더 다양한 필진을 통해 다양한 목회 현장이 소개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가르치는 입장에서 성도들의 입장이 궁금하기도 한데, 이들의 입장을 볼 수 있는 기사도 부탁한다.

<변부섭 전도사_>

“인생의 고난, <디사이플> 통해 위로받다”

현재 신학대학원을 다니며, 교회 개척을 준비하고 있다. 개척교회세미나를 통해 <디사이플>을 접하게 되었는데, 평소 많은 은혜를 받고 있고, 주변 동기들에게도 <디사이플>을 전도하고 있다. 특별히 인생에 힘든 시간을 맞았을 때, <디사이플>에 실린 기사들을 통해 위로와 도전을 받았다. 수많은 목회자들의 사역 이야기와 고난에 대한 간증과 경험담은 나에게 지혜와 위로를 줬다. 나는 정신적으로 힘든 분들에 대한 치유사역에 비전이 있다. 하나님께서 보내주시는 한 사람을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준비 중이고, 항상 제자훈련에 대한 사모함이 있다. 앞으로도 좋은 기사 부탁한다.

<박철희 목사_시냇가푸른나무교회>

“검증된 국제적 소그룹 사례도 다뤘으면”

창간호부터 지금까지 구독해오고 있는 <디사이플>을 통해 영적으로 침체될 때마다 많은 도전을 받는다. 각 교회의 다양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지속적으로 열정이 식어지지 않을 수 있었고, 목회의 흐름과 방향을 점검할 수 있어 유용하게 보고 있다. 현재 청년부에서 리더 교육과 소그룹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전에 실렸던 ‘제자 양육과 소그룹’의 관련성에 대해 다룬 기사가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비전트립에도 관심이 있는데, <디사이플>에서 검증된 국제적 소그룹 사례에 대해서도 다뤄주면 좋겠다.


<손현수 목사_비전선교교회>

“개척 교회 관련 기사 공감과 위로된다”

교회를 개척한지 1년 정도 지났고, 현재 제자훈련을 마음에 품고 준비하는 과정에 있다. <디사이플>을 보면, 아무래도 개척 교회 목사님들에 대한 기사가 제일 마음에 와 닿는다. 내가 겪는 과정과 어려움을 그들도 겪었다는 것을 글로 보면 위로가 되고, 도전도 받게 된다. 때로는 개척 교회다 보니 물질적으로 넉넉지 않은 상황들을 맞게 되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제자훈련과 관련된 좋은 자료들, 또는 목회에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디사이플>에서 잘 공유해 주기를 부탁한다. 또 <디사이플>은 아무래도 오래 된 잡지인 만큼, 계속적으로 다루는 주제와 사안이 있는데, 새롭게 수정하고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부분도 있다고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