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견

2012년 01월

2011년 12월호를 보고

독자의견

<홍성철 목사_하나엘교회>

“12월호 기획, 목회자를 위한 탁월한 내용”

68기 CAL세미나를 수료하고, 현재 개척한 지 3년 된 교회에서 제자훈련을 준비 중이다. 항상 성도들을 보살펴야 하는 목회자는 정작 자기 개인의 영성을 붙잡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때문에 연말이라는 시기에 12월호에서 사역자의 영성에 대해 다뤄준 것은 탁월한 기획 주제였다고 생각한다. <디사이플>은 실제 목회 현장에서 뛰고 있는 선배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실려 있어 아직 경험이 많지 않은 내게 현실적으로 많은 도움이 된다. 다만 3~40명이 모이는 작은 교회에서 훈련할 때의 노하우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다루어준다면 좋겠다.

<김완규 부목사_월광교회>

“선배 목회자의 노하우 공유, 참 좋다”

대각성전도집회 세미나에서 <디사이플>을 알게 되었다. 예전부터 제자훈련에 관심이 많았으며, 앞으로의 비전으로 품고 있다. <디사이플>은 현장에서 직접 제자훈련 하는 선배 목회자들이 ‘이렇게 하니 좋았더라’고 노하우를 공유해주니 참 좋다. 실패담과 같은 매우 실제적인 기사들이 실려 큰 도움이 된다. 다만 제자훈련 외에 목회의 다른 이슈들도 다양하게 다루어 주는 잡지가 된다면, 제자훈련을 하고 있지 않은 목회자들도 이 잡지를 보며 오히려 거리감 없이 제자훈련에 대해 접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이성우 목사_익산영생교회>

“초보 위한 다양한 훈련 접목 방법 기대”

54기 CAL세미나에 참석했다가 <디사이플>을 알고 구독하게 되었는데, 실제 현장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각기 다른 환경에 놓인 필자들이 본인이 시도한 방법들을 알려주니 훈련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다. 현재 기성 교회에서 제자훈련을 준비 중인데, 훈련 전에 기초 토양 다지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 또 소그룹 리더를 어떻게 잘 세워나갈 것인지에 대해 고민이 많다. <디사이플>에서 훈련을 처음 시도하는 기성 교회에서 자연스럽게 훈련을 접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양하게 다루어 주었으면 좋겠다.


<주선민 목사_향린원교회>

“실제 적용 가능한 노하우, 많은 도움 돼”

제자훈련 1기를 마치고, 현재 2기 모집 중에 있다. <디사이플>을 통해 제자훈련 목회철학을 붙잡고 잘 해나가야겠다는 다짐을 다시금 하게 된다. 아무래도 훈련과 소그룹 인도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한 편인데, <디사이플>에서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뤄줘서 실제로 적용을 하는 등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사실 예전에는 빨리 훈련을 시키고 싶은 욕심도 있었는데, 제자는 서두른다고 만들어지는 것이 아님을 깨달았다. 앞으로 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한 사람을 중요하게 여기며 차곡차곡 훈련을 해나가고 싶다.


<한상만 목사_아둘람교회>

“<디사이플>의 좋은 글, 성도들과 공유해”

<디사이플> 초창기에 동료 목회자가 읽는 것을 보고 신청해 지금까지 구독하게 되었는데, 잡지에 실린 좋은 글을 복사해서 성도들과 공유하기도 하는 등 많은 도움을 얻고 있다. 현재 개척한 지 2년 6개월이 되었고, 제자훈련 3기, 사역훈련 1기가 진행 중이다. 개척 교회다 보니 가장 고민되는 것이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러한 환경에서 어떻게 훈련을 진행해 나가야 할지, 수준은 어느 정도에 맞추는 것이 좋을지, 또한 탈락자가 생길 때 침체되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지 더 구체적으로 실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