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견

2011년 10월

2011년 09월호를 보고

독자의견

<이명철 목사_섬기는교회>

“ ‘재생산하는 제자’, 반성의 계기가 되었다”
신대원 시절부터 제자훈련에 관심이 있어 개척 후 58기 CAL세미나에 참석하였고, <디사이플>을 구독하게 되었다. 이번 9월호 기획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마침 하반기 사역의 초점을 전도에 두려고 하던 참이었다. 제자훈련은 개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재생산이라는 실제와 연결되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다. 현재 제자훈련을 2기까지 하고 잠시 쉬고 있는데, 재생산에 미흡했다는 반성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 <디사이플>에서 제자훈련의 저변을 넓히는 효율적인 방법과 가이드를 제시해주면 좋겠다.

<정호정 목사_평강교회>

“채찍의 역할 잘 감당해주길 소망한다”
제자훈련 하는 선배 목회자들의 경험을 참고하고 싶어서 <디사이플>을 구독하게 되었다. 특히 디사이플 칼럼을 주의 깊게 보는 편인데, 목회사역을 하는 데 있어 시의적인 찔림과 도전을 받고 있다. 현재 우리 교회에서는 제자훈련 1기가 진행되고 있는데, ‘나의 제자훈련 이야기’ 코너를 통해 어려운 부분을 공감하고, 해결 팁을 얻기도 한다. <디사이플>이 제자훈련 하는 목회자들에게 목회의 본질과 초심을 잃지 말아야겠다는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때마다 도전을 주는 채찍의 역할을 잘 감당해주길 소망한다.

<박춘배 목사_수원성심교회>

“본질의 중요성을 떠올리게 하는 <디사이플>”
곧 30주년을 맞이하는 전통 교회에 7년 전 부임하여 조금씩 조금씩 제자훈련을 준비했다. 그리고 현재 제자훈련 3기를 진행 중인데, 아무래도 쉽지는 않다. <디사이플>을 통해 제자훈련 목회철학이라는 본질의 중요성에 대해 늘 생각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현장이야기’ 코너에 실리는 모델 교회들의 이야기를 보고 들으면서 많은 힘을 얻고 있다. <디사이플>은 달마다 다른 주제를 다루어 그 내용이 알차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전통 교회에서의 제자훈련 접목에 대한 실제적인 내용을 많이 다루어주길 기대한다.

<연규운 목사_대전북부교회>

“지역적 특성 고려한 내용 많이 실리길”
59기 CAL세미나에 참석했다가 <디사이플>을 알게 되어 지금까지 구독하게 되었다. 현재 우리 교회는 제자훈련이 2기까지 진행되었고, 사역훈련을 준비하고 있는데, <디사이플>을 통해 처음 훈련을 시작할 때 많은 도움을 받았다. 앞으로 규모가 작은 교회들의 제자훈련 실패담과 중소도시나 변두리 지역과 같이 여러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내용이 많이 실렸으면 좋겠다. 그리고 청년 제자훈련의 경우, 장년층 제자훈련과는 또 다른 차이가 있는데, 그들에게 맞는 훈련 방법에 대해 다루어줬으면 좋겠다.

<서병근 목사_제자들교회>

“기획 기사, 현장 접목에 많은 도움이 된다”
84기 CAL세미나에 참석했다가 <디사이플>을 알고 구독하게 되었는데, 이제는 매달 <디사이플>이 오지 않으면 답답할 정도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제자훈련 목회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잘 다루어 주는 것 같고, 기획 기사들이 현장에 접목하기 좋아 감사하게 생각한다. 얼마 전 교회 이전을 하게 되었는데, 시기상 9월호의 기획3 ‘훈련 이후, 전도로 이어가자’라는 기사 내용이 많은 참고가 되었다. 한국 교회 대부분이 미자립 교회인 만큼 앞으로 개척 교회에 대한 실제적인 내용을 더 많이 다뤄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