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견

2011년 09월

2011년 07월호를 보고

독자의견

<현봉삼 목사_사랑하는우리교회>

“우리 교회에 적용할 수 있는 힌트를 얻었다”

86기 CAL세미나를 수료했고, 교회를 개척한 지 7개월 정도 되었다. 내년부터 제자훈련을 시작하려고 토양을 다지고 있는 중으로, 평신도 지도자감을 선별해서 다락방 모임을 직접 인도하고 있다. 지난 7/8월호를 보고 우리 교회에 적용할 수 있는 여러 힌트를 얻었는데, 특히 기획2 기사를 읽고 방학 중 큐티 훈련의 접목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디사이플>에 실리는 기획 기사들은 모두 제자훈련 목회에 필요한 것들이라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제자훈련으로 성장한 다른 교회 이야기를 통해 나아갈 방향을 보게 되어 좋다.


<황우선 목사_빛을비추는교회>

“ ‘나의 제자훈련 이야기’, 많은 도움이 된다”

제4차 개척교회세미나에서 <디사이플>을 알고 구독하게 되었는데, ‘나의 제자훈련 이야기’ 등을 통해 제자훈련 하는 목회자들의 실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지난 5월호에서 여성리더십에 대해 다룬 내용이 흥미로웠다. 지난 4월에 교회를 개척하여 제자훈련을 해오고 있는데, 아직 성도들이 많지 않다 보니 중단되기도 한다. 하지만 계속해서 훈련을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故 옥한흠 목사님의 저서들과 <디사이플> 등을 참고하며, 지속적으로 훈련을 시도하고 있다.

<박세영 목사_자유로교회>

“평신도들의 이야기도 접할 수 있어 좋다”

76기 CAL세미나에 참석했다가 <디사이플>을 알게 되었는데, 내용이 알차고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사모와 함께 제자훈련을 준비하면서 <디사이플>을 읽고 있는데, 목회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훈련받은 평신도들의 이야기도 접할 수 있어서 좋다. 현재 국제제자훈련원에서 나온 교재로 전 교인들에게 교리 훈련을 하며 제자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요즘은 다양한 매체로 말미암아 성도들이 오염된 신앙관을 갖기 쉬운데, 이런 때일수록 제자훈련 목회철학을 꼭 붙들고, 그들이 온전한 그리스도의 제자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김성구 목사_진접아름다운교회>

“개척 교회를 위한 내용 기대한다”

서울 아름다운교회에서 부목사로 있을 때부터 <디사이플>을 접해왔다. 그곳에서 사역하면서 CAL세미나와 체험학교를 수료했고, 제자훈련반을 맡아 인도했었다. 그러다 이제 개척한 지 1년 정도 되었는데,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며 세워가는 교회’가 우리 교회 표어이다. 2~30명의 전 교인을 대상으로 7주짜리 1대1 기초양육훈련을 했고, 올가을부터 여제자반을 시작하려고 한다. <디사이플>에서 개척 교회에서 참고할 수 있는 내용, 예를 들어 ‘적은 인원으로 제자훈련을 시작하는 경우’ 등을 다루어 주길 기대한다.

<차동제 목사_예원교회>

“더 다양한 제자훈련 실패담 실어주길”

그동안 목회를 하면서 답답했던 부분은 성도들이 변화가 안 된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68기 CAL세미나를 통해서 제자훈련이라는 목회의 본질을 붙잡게 되었고, 한 영혼에 올인해야겠다는 도전을 받게 되었다. 그래서 지난 3년 동안 제자훈련을 계속해왔는데, 현재는 훈련생이 부족해 잠시 중단 중이다. <디사이플>을 통해 힘들 때마다 다른 교회의 사례들로 힘을 얻고, 제자훈련 목회철학을 다잡는 시간을 갖게 된다. 앞으로 모범사례뿐만 아니라 제자훈련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사례들을 더 다양하게 소개해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