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견

2011년 11월

2011년 10월호를 보고

독자의견

<가병순 목사_서울제자교회>

“소그룹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깨달아”

5년 전 서울제자교회에 부임하여, 지금까지 제자훈련 3기, 사역훈련 2기를 진행했다. <디사이플>을 통해 여러 제자훈련 하는 교회들의 실제 사례를 접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현재 우리 교회는 구역 제도를 폐지하고 목장 소그룹을 정착시키는 과정 중에 있는데, 특별히 이번 10월호의 소그룹에 대한 기획 기사들이 많은 참고가 되었고, 소그룹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앞으로 규모가 크지 않은 교회에서 어떻게 해야 훈련생 모집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지 그 사례와 노하우를 다루어줬으면 좋겠다.

<김창무 목사_아름다운강일교회>

“선배들의 교재 인도 노하우 실어주길”

아름다운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기다가 지난 2009년에 분립개척을 하여, 현재 제자훈련 1기를 마무리했다. 올해 개척 교회세미나를 다녀온 후 개척 교회에서의 제자훈련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디사이플>은 제자훈련에 대한 훌륭한 참고서인데, 개척 교회에서 현실적으로 부딪히게 되는 여러 애로사항에 대한 내용이 적게 느껴져 아쉽다. 더불어 지침서가 있긴 하지만, 목회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훈련 교재에 대한 내용, 특별히 선배 목회자분들의 개인적인 교재 인도 노하우에 대해 소개해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장병섭 목사_횡성시민교회>

“특성화된 제자훈련에 대한 내용 기대한다”

개척교회세미나에 참석했다가 <디사이플>을 알게 되었다. 현재 4명의 훈련생과 제자훈련 1기를 진행 중이다. <디사이플>을 통해 제자훈련 목회의 다양한 현장 사례를 접할 수 있어 좋다. 다만, 기성 교회뿐만 아니라 규모가 작은 교회의 현장 이야기도 많이 실렸으면 좋겠고, 그러한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방법론을 다루어줬으면 좋겠다. 또한, 시골 교회다 보니 어르신이나 어린아이들이 많은 편인데, 이들을 위한 특성화된 제자훈련이나 관련된 교재 추천에 대한 내용 등이 실리길 기대한다.

<김진수 부목사_성현교회>

“제자훈련 목회 소식과 내용이 알찬 잡지”

<디사이플>을 통해 매월 제자훈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더불어 목회에 참고할 수 있는 알찬 내용을 접하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특히 설교에 관한 내용이나, 제자훈련의 시스템과 정착에 대한 내용 등을 보면서 앞으로의 사역을 위해 미리 공부하며 준비하게 된다. 다만, 좀 더 실제적인 목회 현장의 이야기, 평신도들의 솔직한 나눔이 더 늘었으면 좋겠다. 평신도가 받아들이는 제자훈련에 관한 느낌, 형식적이지 않으면서 진솔한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면 목회자로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강병관 목사_기쁨의교회>

“목회 현장의 숨겨진 이면까지 다루어주길”

66기 CAL세미나에 참석했다가 <디사이플>을 알게 되어 구독하게 되었다. 6년 전에 교회를 개척하여 지금까지 여제자반은 6기, 남제자반은 3기가 진행되었다. 제자훈련 목회를 하는 데 <디사이플>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훈련 목회에 대한 내용은 물론, 리더십에 대한 기사도 유용하다. 앞으로 제자훈련이 잘 정착된 교회들의 이야기가 더 자세히 실렸으면 좋겠는데, 실패했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패를 했는지, 크고 작은 문제들은 어떻게 해결을 해나갔는지 그 과정의 숨겨진 이면까지 다루어주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