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덕 목사_신성교회>
문제점을 해결한 사례들이 많은 도움이 됐다우리 교회는 지금 제자훈련 토양작업을 하고 있고, 1기 제자훈련생을 모집했다. 이러한 과정 가운데 <디사이플>이 많은 도움이 됐다. 일단 기사화된 교회마다 다양한 사례들이 간접 지식을 쌓도록 도왔다. 또 우리 교회와 비슷한 문제들이 있었는데, 건강해진 교회들의 기사를 보면서 그 목회자에게 문제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이러한 다양한 정보들이 목회를 하고 제자훈련의 토양을 갖추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제자훈련이 건강하게 뿌리 내리려면, 기본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제자훈련 교재의 내용에 대해서도 다루어 주었으면 좋겠다. 훈련과정 가운데 어떠한 내용과 주제를 다루고 있는지, 구체적인 이야기도 <디사이플>을 통해 알고 싶다.
<박춘배 목사_수원 성심교회>
제자훈련 준비, 실제적으로 돕는다<디사이플> 3월호에 다뤘던 과제물에 대한 기획기사를 잘 보았다. 제자훈련을 시작하려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과제물에 대한 부담감도 적잖았다. 하지만, 훈련생들의 고백을 보면서 과제물이 부담 되더라도 지혜롭게 이끌 필요가 있다는 마음이 들었다.
아직 제자훈련을 시작하기 전이라 실질적인 문제점에 부딪혀 보지는 않았지만, 제자훈련을 준비하고 있는 단계에서 제자훈련에 대한 실질적인 감각을 익힐 수 있어 유익하다. 또 타 교회의 모습이나 다양한 주제의 기획기사를 통한 교회들의 경험담은 훈련에 대해 구체적으로 구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성호 목사_미평교회>
훈련생들의 모델 교회 탐방기사를 부탁제자훈련 1기를 마쳤고, 이제 2기를 시작하려고 한다. 각 사례별로 목회자들의 경험담이나 노하우를 다룬 기사들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 2월호에 나왔던 현장이야기의 ‘오생락 목사의 춘천 시온교회’에 대한 기사는 개척 교회부터 제자훈련을 통해 건강하게 정착한 교회의 모습을 볼 수 있어 기대와 함께 희망이 생겼다.
제 1기 제자훈련을 하면서, 현재 <디사이플>이 다루고 있는 기사들로도 도움을 받기에 충분하다. 한 가지 제안은 건강하게 제자훈련이 진행되는 교회에 개척 교회에서 갓 훈련을 받기 시작한 훈련생들이 탐방을 하고, 배우는 이야기들을 한 번 다루어줬으면 싶다.
<채영운 전도사_길된교회>
‘가면을 벗는 만큼 리더로 성공한다’ 공감 76기 CAL세미나를 참석하면서 <디사이플>을 접했다. 세미나를 통해 한 사람을 세우는 것에 대한 열정에 도전 받았는데, 이 열정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제자훈련이라고 생각하니 <디사이플>에 더욱 관심을 가질수 밖에 없었다. 기획 기사와 현장이야기는 제자훈련에 대한 이론과 실제, 교회 사례를 통해 제자훈련을 입체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디사이플> 3월호 기사 중 ‘가면을 벗는 만큼 리더로 성공한다’는 주제로 다뤄진 리더십 기사는 많은 부분을 생각하게 했다. 하나님과 사람들, 실생활에서 나타나는 리더로서 권위를 지키기 위한 가면들을 짚어보는 계기가 됐으며, 리더로서 삶과 목회사역에 대한 나의 태도를 고찰해보는 시간이었다.
<임석호 목사_충무교회>
훈련에 타협하지 않는 모습 인상적한 영혼에 대한 열정으로 제자훈련을 하고 있는 교회들의 사례를 보면서 한국 교회의 희망을 보게 됐다. 교회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들과 어려움들, 그것을 극복한 이야기들은 목회자들 저마다 하나님과 함께 싸워온 무용담이었다.
이런 열정의 목회자들에게는 건강한 성도들로 열매 맺기 마련이다. 물론 열매 맺는 시간이 지역과 환경, 여건에 따라 다르지만 그들이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건강한 열매로 돌아온다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기획 기사 중에 훈련생들의 과제물을 하면서 느꼈던 이야기들, 성장한 모습을 간증했던 인터뷰는 목회자의 길을 걷는 내게 많은 도전과 기쁨을 안겨주었다. 어떤 훈련이든 과제를 줄여주고자 하는 타협이 있기 마련인데, 목회자들이 훈련에 대한 강도를 타협하지 않으면서도 훈련생들과 함께 열심을 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
<조형래 전도사_열린하늘문교회>
독자투고
<디사이플>을 보면서 영혼의 변화를 기대하게 된다제자훈련 목회를 준비하고 있는 이에게 제자훈련이 잘 정착된 교회 현장을 목격하고 배운다는 것은 얼마나 소중한 일인가? 나는 기성 교회에서 제자훈련을 접목하여 잘 성장한 교회에서 5년간 현장을 목격하였고, 지금은 제자훈련 목회를 접목하는 것을 돕기 위해 현재의 담임목사님과 열린하늘문교회에 1년 전에 오게 되었다.
이미 제자훈련이 잘 정착되어 있는 교회이기 때문에 많은 교역자들이 제자훈련에 임하고 있고, 당시 교육전도사였던 나는 동역하는 목사님들께 제자훈련의 이야기들을 충분히 듣고 준비할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기존에 월간 <디사이플>을 받아 보았지만, 그 소중함을 별로 느끼지는 못했다. 하지만, 전임사역자가 된 지금, 이제 막 제자훈련을 접목하려고 하는 시점에서 나의 옆에 소중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디사이플>은 너무나도 귀한 보물이 됐다. 이것을 보지 않으면 찾게 되고, 매달 어떤 내용들이 개재되는 궁금하게 됐다.
실제, 학교에서 공부할 때는 제자훈련 모델 교회들을 탐방하기도 하였고, 문을 두드리기도 하면서 많은 정보와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으나 지금은 여건상 그렇게 하지 못한다. 이럴 때 <디사이플>에서 자세히 들려주는 현장이야기와 제자훈련에 관한 전문적인 글들은 지도의 역할을 한다.
월간지의 특성상 시간이 지나면 정보가 퇴색되기 쉽다. 하지만 <디사이플>은 다른 월간지들과 다르다. 내가 걷고 있는 목회의 길에서 만나는 다양한 환경에 어떻게 대처하고, 또한 어떤 툴을 준비해야하는 지를 살아있는 현장기사들이 분명하게 제시되기 때문에 시각이 넓어진다.
내비게이션이 있으면 우리는 처음 가는 길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디사이플>이 바로 내비게이션과 같은 역할을 한다. 내가 아직 가지 않은 길을 먼저 간 헌신적인 선배들의 이야기를 통해 실수담과 성공담, 헌신과 땀방울까지 모두 그려내고 있다. 그렇기에 <디사이플>은 다른 잡지와 달리, 보는 재미가 크다. 가슴이 살아 뛰는 경험을 하게 된다.
제자훈련은 한 영혼, 한 영혼을 세워가는 목회이기 때문에 목회자의 시간과 집중력이 필요하다. 사역을 하다보면 한 영혼에 집중하기보다 한주의 출석 숫자에 메이기 쉽고, 목회의 초심을 잃을 수 있다.
나는 <디사이플>에서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평신도 초대석’을 꼭꼭 씹어서 읽고 있다. 이들의 변화를 보면서 내게 보내주신 영혼들의 변화를 기대하며 <디사이플>이 평생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