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찬 목사_성실교회>
<디사이플>, 사고가 확장되는 시간제자훈련 3기, 사역훈련 2기를 진행 중이다. <디사이플>을 보면서 목회의 본질을 점검하고 탄탄히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다. 또한 평소 제자훈련과 목회, 리더십에 관련하여 생각했던 부분들이 나올 때면, 격려를 받기도 하고 생각이 확장되기도 한다.
리더로서 제자훈련을 하면서, 훈련을 열심히 했던 성도들이 참 제자의 열정을 잃어버리거나, 리더인 나 또한 부족한 모습을 느낄 때 그 한계를 깨닫곤 한다. 다른 교회들은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또 전통 교회에 대해서도 다루긴 했지만, 예를 들어 1대 담임목사 때는 부흥회로, 2대는 찬양 기도 사역으로 부흥한 교회가 3대 목사에 들어 제자훈련 목회를 하려고 한다면, 이때 교회 중직자들과 기성 교인들을 제자훈련에 참여시키기 위해 어떻게 했는지 그 과정을 듣고 싶다.
<박성진 목사_남천성결교회>
부교역자들의 제자훈련지침 소개 부탁관심 있게 보고 있는 기사는 현장이야기이다. 한 교회를 밀착 취재하여 현장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다루고 있어 유익하게 보고 있다.
나는 부교역자로 섬기고 있다. 그런데 제자훈련을 위해 훈련생을 뽑는다든지, 순장을 세우다 보면 부교역자들이 모여 회의를 하고, 제자반이나 사역반에 대한 전반적인 진행을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담임목사의 목회철학을 따르는 범주 안에서 말이다. 이때 부교역자들이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가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가이드를 해주는 기사가 있었으면 좋겠다. 담임목사를 도와 진행하고, 훈련시켜야 하는 부교역자들의 실제적 필요를 채울 수 있는 정보를 주었으면 한다.
<김우종 목사_안천교회>
한 영혼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전체적으로 기사가 알차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특히 타 교회들의 구체적인 사례들과 경험담을 통해 배우기도 하고 공감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청년부 사역을 담당해 왔는데, 올해부터는 장년 사역을 겸하고 있어 <디사이플>이 좀더 유용한 도움을 주지 않을까 기대된다.
또 <디사이플>은 나로 하여금 한 영혼에 대한 생각을 꾸준히 하게 하고, 훈련에 대한 도전을 계속 주는 통로이다.
<한종문 목사_서울예본교회>
진행 과정의 구체적인 방법들 알고 싶다 잘 보고 있다. 제자훈련에 관해서 교회의 이야기, 목사님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다. 아직 우리 교회는 10명 미만의 개척 교회이다. 지금 새가족반을 하고 있는데, 새가족반이 끝나면 훈련으로 나아가 볼까 한다.
지금도 충분히 잘 다루고 있지만, <디사이플>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듣고 싶다. 예를 들면, 제자훈련 몇 년을 하고 나니 100명이 되고, 200명이 됐다는 이야기도 참 도전이 되지만, 좀 더 나아가 100명, 200명까지 이르기 위해 어떤 과정과 방법으로 진행했는지 그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 제자훈련에 대한 이상과 원론적인 이야기는 꼭 알아야 할 필요가 있겠지만, 이는 옥한흠 목사님의 책을 통해 잘 보았다. <디사이플>을 통해서는 제자훈련의 실제화 된 이야기를 듣고 싶다. 교회를 건강히 세워가야 하는 리더로 서보니, 과정 가운데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가 듣고 싶다.
<최성호 목사_안동제자교회>
제자훈련 전, 양육 프로그램 소개해 달라최근에 봤던 새가족에 대한 기획기사가 많은 도움이 됐다. 성도가 25명인 우리 교회와 같은 경우 새가족을 도울 봉사자들이 없어 많이 아쉽다.
또 1기 제자훈련을 시작했는데, 3명의 여제자반과 2명의 남제자반이 시작됐다. 정말 초기 제자훈련이기 때문에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이다. 체험학교를 통해 개척 교회 목회자들을 만나서 교제하면서, 제자훈련을 하기 위해 교회의 토양이 조성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훈련을 해야 하는지 이야기를 나눴다. 이러한 제자훈련 전에 할 수 있는 다양한 양육과정에 대한 소개들이 다뤄졌으면 한다.
<성광재 목사_만나교회>
우리 교회 제자훈련 포토
“하나님의 종으로 양들을 온전히 인도하게 하소서”우리 교회는 확신반과 기초 성경공부반을 거쳐, 성장반, 인물별 성경공부, 제자훈련, 사역훈련의 코스로 총 3년간 훈련 준비와 제자훈련을 진행한다. 제자훈련을 통해 하나님에 대해 더 깊이 알기를 소원하고, 하나님 말씀인 성경을 깊이 있게 묵상하길 소원한다. 제자훈련을 마치기까지 하나님의 종으로 양들을 온전히 인도하여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바른 삶을 살아가길 기대하며 올해 제자훈련도 최선을 다하려 한다.
<김민우 전도사_부천명성교회>
독자투고
<디사이플>, 제자훈련에 대한 실전 감각을 익힌다요즘처럼 많은 세미나와 교회 성장 프로그램을 광고하는 시기가 있었을까? 각종 인터넷 광고나 교계 신문의 광고 난에서 교회 성장에 관한 세미나가 빠지지 않는다. 이 시대는 소그룹의 활성화와 평신도의 사역자화라는 이름 아래 형태를 달리하지만, 크게 다르지 않은 시스템을 저마다 내세우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 중 어떤 것은 시간이 지나가면 사라질 유행과 같은 것들이다. 또 어떤 것들은 보완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많이 다듬어져야 할 필요가 있는 것들도 있다. 자기 것이 다른 것보다 더 성경적이고 더 효율적이라고 떠들지만 옆에서 볼 때 아쉬운 점이 많다.
혼란스러운 마음속에 한 줄기 단비처럼 만난 것은 다름 아닌 제자훈련이다. 제자훈련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갖기 위해 <디사이플>을 접하면서 제자훈련에 대한 목회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 <디사이플>을 읽으면서 이것이 유행으로 끝나지 않을 바른 성경적 목회라는 강한 확신이 생겼다.
체계적인 교회론에 대한 고찰과 그것으로부터의 성경적인 목회 철학의 정립, 이를 뒷받침하는 소그룹과 귀납법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제자훈련이 쉽지는 않지만 반드시 해야 할 주님의 마지막 명령이라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가 <디사이플> 안에 담겨 있다.
<디사이플>의 현장이야기를 통해 목사님들은 하나같은 목소리로 “제자훈련! 이것은 꼭 해야 될 주님의 명령입니다. 이것은 선택사항이 아닙니다!”임을 외치고 있다. 제자훈련은 정말 많은 노력을 요구한다. 많이 공부해야 하고, 많은 눈물을 흘려야 한다. 또한 열정으로 나아올 것도 요구한다. 무엇보다 제자훈련은 우리에게 균형 감각을 요구한다. 우리가 배운 개혁신학의 정수들과 목회 현장에 대한 균형 감각이다.
<디사이플>은 그런 점에서 우리에게 탁월한 자료를 제공한다.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강한 임재를 체험할 수 있는 생생한 현장의 증거와 이 길을 걷고 있는 목회자들의 육성을 우리에게 들려준다.
무엇보다 <디사이플>을 통해 제자훈련에 대한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다는 것이 좋다. 이를 통해 내가 접할 현장에서의 실수를 줄이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이 길을 걸어간 목회자들의 실패와 성공의 모든 경험들을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