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견 노효철 목사 외
“개척 교회에도 제자훈련의 꽃이 필 것을 믿는다!”
눈물과 기도, 열정으로 땅을 일궈야 하는 개척 교회! 9월호의 기획 기사들처럼 어떤 환경에 있을지라도 먼저 목회자가 분명한 제자훈련 목회철학을 가지고, 소명으로 붙든다면 불가능한 것이 아님을 믿는다. 멘토와 동역자들, <디사이플>처럼 제자훈련을 진행하며 부딪히는 어려움이나 시행착오를 미리 알려주고, 대처 방안을 제시해 주는 지원군이 있기에, 한 영혼에 집중하고 인내하며 나아간다면 개척 교회에도 제자훈련의 꽃이 필 것을 확신한다. 옥한흠 목사 3주기 특집에서 ‘들리는 설교’를 위해 해산의 진통으로 주 30~40시간 설교 준비하는 데 힘쓰셨던 옥 목사님을 만나면서 현재 내 설교를 점검하게 되었고, 반성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 노효철 목사(하늘평안교회)
“자신감과 용기를 주는 <디사이플>”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를 수료하면서 제자훈련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고, 지금의 교회를 담임목사로 섬기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월간 <디사이플>을 구독하게 됐다. 아직 제자훈련을 준비하는 중에 있지만, 훈련의 필요성을 더욱 절감한다. 특별히 <디사이플>을 통해서 얻는 유익은 자신감과 용기다. 지난 9월 개척 교회와 관련한 기사들도 그런 면에서 도움이 많이 됐다. 단순한 이론적인 얘기가 아니라 실제로 되고 있는 일들이라는 점에 큰 위로를 얻는다. 뼈아픈 소리도 좀 해줘야 하는데, 현재까지는 아주 만족하며 읽고 있다. - 문병재 목사(하나교회)
“목사님들의 솔직한 이야기 듣는다”
평신도이지만, 사역훈련을 받으면서 <디사이플>에 대한 관심이 생겨서 읽고 있다. 대부분 목회자들을 위한 기사이기 때문에 사실 공감하기 쉽지않은 부분도 있다. 또 목사님들만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을 때도 있다. 개인적으로 책 읽는 것을 무척 좋아해서, 책과 관련된 기사들을 꼭 챙겨서 보는 편이다. 목양실 인터뷰나 신간소개 같은 코너가 도움이 된다. 그 외에 김명호 목사님의 칼럼이나, 우은진 기자의 기사 등은 진솔하게 삶의 고민들을 거르지 않고 나눠주는 것 같아서 참 감사하다. - 김기진 집사(송내사랑의교회)
“접목 과정의 솔루션 꾸준히 연재됐으면”
합동신학대학원에서 김명호 목사님의 강의를 듣고 제자훈련 동아리를 하면서 <디사이플>을 접하고, 구독한 지 2년 정도 됐다. 지금 섬기는 교회는 셀로 운영되고 있는데, 앞으로 제자훈련 목회로 개척을 생각하고 있어 9월호의 ‘개척 교회 제자훈련’ 기획이 많은 도움이 됐다. <디사이플>에 실린 많은 글들을 보면 목표와 열매에 대한 내용들이 많아 부러운 생각도 들고, 독려와 격려가 된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이제 막 시작하는 목회자를 위해 접목 과정에서의 현실성 있는 솔루션과 가이드가 지속적으로 연재되면 좋겠다. - 장준오 목사(잠실동교회)
“개척 교회 위한 자료들 공유되길”
작년에 사랑의교회에서 열린 전도관련 세미나에 참석하면서 월간 <디사이플>을 구독하게 됐다. 교회를 개척하고 제자훈련을 준비하면서 <디사이플>을 통해 많은 은혜와 도전을 받는다. 현장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들의 경험담을 읽다 보면, 나의 목회 환경을 돌아보며 아쉬운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이번 개척 교회 특집도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라”는 도전에 공감이 되면서 한편으로는 먼저 내 생각을 바꿔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끝으로 국제제자훈련원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세미나에 참여하고 싶은데, 개척 교회 형편상 쉽지 않다. 좀 더 기회의 문이 넓어지고, 자료도 제공받았으면 좋겠다. - 조용국 목사(정다운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