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2004년 01월

우리도 이제 박수를 치자

리더십 신완선 교수(성균관대학교 시스템경영공학부)

 미국 스롤리 블로토닉 연구소가 `부를 축적하는 법`을 연구하기 위해서 1,50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서 20년에 걸쳐 추적하여 조사했다. 돈, 즉 경제적인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직업을 선택한 사람들이 전체의 83%에 해당되었다. 나머지 17%는 돈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고 하고 싶은 일을 선택했다. 20년 후, 이들 1,500명 중에서 정확히 101명의 억만장자가 나왔다고 한다. 놀라운 것은, 그 중에서 1명을 제외한 100명 모두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선택한 사람이었다는 사실이다. 자신의 강점을 살리면서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결국 성공했던 것이다.
 리더십도 마찬가지이다. 자신에게 내재된 자연스러운 리더십 자질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단기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 다른 사람의 흉내를 낼 수는 있다. 하지만 단점을 보강해서 리더십을 평틴다는 것은 궁극적인 경쟁력이 될 수 없다. 자신의 강점을 올바르게 살릴 수 있는 리더십 방식을 찾는 것이 관건이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는 크리스천은 더욱 자신의 강점을 살리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잠 16:9). 크리스천이 유행을 좇아 크리스천의 맛을 잃어서는 안 될 일이다.


리더는 무엇으로 사는가?
드라마 <완전한 사랑>에서 투병중인 아내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으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든 탤런트 차인표. 그는 한창 주가가 오르던...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4년 0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