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2005년 06월

주의 말씀이 살아 있는 설교

리더십 안소영 기자

모든 목회자들은 훌륭한 설교자가 되기를 원한다. 사람들의 마음 깊은 곳을 강하게 터치할 수 있는 설득력 있고 영성 있는 설교를 하기를 꿈꾼다. 그러나 이러한 설교를 하기란 쉽지 않다. 특별한 은사가 있는 목회자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일주일 동안 설교에 대한 부담감으로 시달리며, 힘들게 설교 한 문장, 한 문장을 준비한다. 이처럼 힘들게 준비한 설교를 막상 강단에서 하고 있노라면 졸고 있는 성도들도 군데군데 눈에 뜨이고, 성도들의 삶 속 변화도 별로 일어나지 않는 것 같다. 왜 설교에 은사가 없는 것인지 속상해하기도 한다. 그러나 설교는 영성과 은혜로 성장할 수 있다. 여기 성장하는 설교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목회자들의 조언을 소개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드러나는 설교를 하라


목회자라면 누구나 설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님과 설교자의 관계라는 것을 알고 있다. 깊이 있는 말씀 묵상과 모든 것을 내려놓는 기도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설교는 결국 인간적인 주장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행복한교회 전원근 목사는 “무엇보다 목회자가 먼저 말씀 속에 거해야 하며 주님에게 받은 말씀을 갖고 설교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매일 골방에서 말씀 본문을 보고 노트를 하고 기도문을 적은 후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이 시간에는 인위적이고 신학적인 해석보다 말씀 앞에서 정직하고 진실하게 자신을 들여다보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 노력하고 있다. 또한 그는 현재 성도들과 큐티 운동을 전개...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5년 06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