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2006년 06월

주님 앞에 무릎 꿇는 기회로 삼자

리더십 김익겸 기자

제자훈련을 하면서도 고독감을 느낀다? 평신도와 밀착해서 훈련을 하면서도 고독감을 느낀다는 것이 어불성설 같지만 사실이 그러하다. 열매에 대한 기대에서 오는 고독, 제자훈련에만 집중하는 데서 오는 고독, 역량의 한계에 따른 고독 등 종류도 다양하다. 하지만 이런 고독이 극단적인 파괴력을 지닌 것은 아니다. 오히려 자신을 성찰하게 하고 하나님 앞에 더욱 무릎 꿇게 한다.

 

 

“기회가 되면 재교육 받고 싶다”


10여 년간 제자훈련을 하고 있는 A목회자는 요즘 고독하다. 자신이 진행해온 제자훈련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싶어도 혼자만의 고민으로 그친다.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제자훈련을 하다보니, 한계에 부딪힐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매너리즘에 빠져서 진행하기도 하고 총회, 노회, 군선교 등으로 어쩔 수 없이 훈련을 거르다보면 훈련 흐름도 끊기는 일이 빈번했다. 제자훈련을 오랫동안 진행해온 터라 CAL-Net지역 팀장이나...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6년 06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