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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김익겸 기자
공동체를 향한 비전은 나누어야 한다. 나누지 않고 혼자 간직한다면 이루어질 수 없다. 모든 사람이 수긍할 만한 비전이라도 함께 공유되지 않으면 예상치 못한 곳곳에서 암초를 만나 좌초되기 쉽다. 반면 일단 비전이 공유되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서로 격려하며 기도하고 도와주는 건강한 공동체성이 발휘돼 극복할 힘을 얻는다. 더구나 교회를 향한 비전은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는 것이 아닌가. 그날까지 비전은 지속적으로 공유되어야 한다.
제 자 훈 련 은 비 전 공 유 의 초 석 이 다 서울 대광교회 김명섭 목사
각 교회가 제자훈련을 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 비전 공유에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발생한다. 서울 대광교회가 좋은 예가 될 것 같다. 서울 대광교회 김명섭 목사는 제자훈련을 시작하면서 성도들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었다. 제자훈련을 하기 이전에는 무슨 일을 하든지 반대하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목회자의 목회철학과 방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