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2007년 04월

하나님의 마음을 말로 전하라

리더십 김익겸 기자

바야흐로 21세기는 말 잘 하는 사람들의 시대다. 목회자 역시 청중을 향해 메시지를 전하는 설교자로서 말 잘 하는 사람들과 비교되기도 한다. 방송을 통해 알려진 목회자가 전국적인 인기를 끌기도 한다. 인기를 얻기 위해 메시지를 전하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메신저로서 스피치는 목회자에게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자.


 


말하는 것도 훈련이 필요하다
이리신광교회 장덕순 목사


“목회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목회자와 스피치는 실과 바늘의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말을 통해서 하나님 말씀을 전파하고 비전을 제시하기에 스피치는 생명과 다름없습니다. 목회자는 분명히 말을 잘 해야 합니다.”
  이리신광교회 장덕순 목사는 목회자와 스피치는 뗄 수 없는 관계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은 말을 잘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말을 잘 한다는 것은 농담처럼 웃기는 말에 그치는 가벼운 화술이 아니라, 자신이 갖고 있는 생각과 사고를 말로 잘 전달해서 듣는 자가 움직일 수 있게 하는 화술이라고 말한다.
  25년 전, 그는 목회 초년 시절 혀 짧은 소리를 낼 정도로 말의 전달이 어려웠다고 한다. 그래서 방송국 아나운서가 훈련받는 것을 귀동냥으로 배우기도 하고, 방송인이 쓴 책을 구입해서 직접 연습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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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7년 04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