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2008년 12월

리더의 재교육, 전진이 없으면 첫사랑을 잃게 된다

리더십 조건회 목사 _ 예능교회

“제자(리더)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훈련으로 되어진다.”
네비게이토 창시자인 도슨 트로트맨의 말이다. 훈련 없이 군인이 될 수 없듯이 영혼을 인도하는 리더는 결코 훈련이 없이는 세워질 수 없는 존재다.
그런데 군대에서 전투부대에 배치된 병사라면, 군인이 되기 위해 받은 기본 군사훈련으로 모든 훈련을 대신하지는 않는다. 자대에 배치를 받은 이후에도 실전에 임할 수 있는 훈련을 계속적으로 받아야 한다.

 

 

1. 리더의 재교육은 왜 필요한가?
리더는 한 번 리더가 되기 위해 주어진 훈련만으로는 모든 사역의 열매를 거둘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없다. 회사의 간부들은 계속적으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서 연수원에서 교육을 받는다. 심지어 회사의 경영자들도 경영대학원에서 최고경영자과정을 통해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는 노력을 한다. 이것은 영혼을 돌보는 소그룹 리더일지라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왜 리더는 재교육을 받아야만 하는 것인가? 몇 가지 이유를 살펴보자.
1) 소극적인 면에서 보면 그 어떤 리더라 할지라도 지속적인 훈련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어느 순간 매너리즘에 빠져 사역의 열정을 상실하고 만다.
연애하던 감정이나, 신혼 초에 가진 배우자를 향한 사랑의 열정이 시간이 가면서 식어질 수 있듯이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다. 시간이 가면서 처음의 열정과 헌신된 마음이 식을 수 있다. 그 다음에는 어떤 생산적 충성과 열매를 기대하기가 어렵다.
우리가 착각하지 말아야 할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8년 12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