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일캠페인

2006년 04월

대각성전도집회④ - 호산나교회 한 영혼이 결신할 때까지 축제는 계속된다

40일캠페인 김익겸 기자

한 영혼이 결신할 때까지 축제는 계속된다

 

대각성전도집회의 또 다른 이름은 ‘새생명축제’이다. 성도들에게는 전도집회가 전도를 통한 영적 대각성의 시간이지만, 불신자에게는 새 생명을 갖는 축제의 시간이기 때문이다. 1982년부터 시작한 사랑의교회의 뒤를 이어 대각성전도집회를 빠르게 접목시켜 올해 19회째를 맞는 교회가 있다. 도시는 화려하지만 복음화가 척박한 땅 부산에서 전도집회를 시작한 이래 한 해도 정체되지 않고 꾸준히 성장한 호산나교회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나눈다’는 의미로 ‘사랑나눔축제’로 진행하고 있는 호산나교회의 대각성전도집회를 한 마디로 요약한다면 해마다 반복되는 ‘축제’이다.

 

10년 단골 참석자 결신하기도
호산나교회에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교회가 온통 붉은색 네온사인이 켜진 유흥가에 둘러싸여 있다. 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교회를 나오는 것 자체가 비신자들에게는 양쪽 길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다. 그런 가운데 20년 가까이 대각성전도집회를 성공적으로 이어간다는 사실이 놀랍게만 느껴진다.
강산이 두 번 바뀌는 세월 동안 호산나교회가 대각성전도집회를 이어온 데에는 최홍준 목사의 의지가 있었다. 그 의지는 출석성도가 400명이던 호산나교회를 5천 명으로 성장시켰다. 1, 2천 명 모이는 교회도 많지 않은 척박한 부...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6년 04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