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일캠페인

2005년 07월

부산선교교회-40일 캠페인 통해 확고한 교회의 기틀을 잡다

40일캠페인 안소영 기자

공동체성이 살아 있는 교회를 향해서 
사람들은 항상 납득하길 원한다. 어떠한 행동을 왜 해야 하는지 알 때 그 추진력은 남다르다. 성도들이 삶의 목적과 교회의 목적을 재발견할 때 교회는 힘찬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한다. 부산선교교회(담임: 이진화 목사)가 바로 그 예다.
2003년에 설립한 부산선교교회는 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이하 UBF)에서 교회에 대해 열린 태도를 고수하는 사람들이 CMI라는 이름으로 갈라져 나오면서 세워진 지역교회 중 하나다. 담임 목사인 이진화 목사를 비롯해 대부분의 사역자들과 성도들 상당수가 부산대학교 UBF출신들이다. 그러다보니 교회 전체에도 UBF 특유의 분위기가 짙었다. 사역과 성경연구 중심으로 모였었기에 서로 함께 영적인 삶과 마음을 나누는 공동체성이 약했다.
함께 하는 일은 잘하는 편이었지만 막상 서로 간의 내면 깊숙한 막을 걷지 못했다. 또한 폐쇄적인 성향을 띠면서 새로 들어오는 성도들이 쉽사리 적응하지 못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이진화 목사는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를 받은 후, 40일 캠페인을 결심하게 되었다. 성도들을 하나로 모으고 교회론을 다시 정립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부산선교교회는 2004년 2월 준비위원회를 구성하면서 본격적으로 40일 캠페인 준비에 착수했다.
 
준비성과 능동성으로 성공한 40일 캠페인
부산선교교회는 40일 캠페인을 시작하기...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5년 07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