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일캠페인

2005년 09월

인천 섬김의교회-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성도들을 발견하게 되다

40일캠페인 안소영 기자

소그룹. 요즘 교회마다 주목하고 있는 이 세 글자의 단어는 많은 목회자들에게 고민의 대상이다. 어떻게 하면 많은 성도들이 참여할 것인지, 또한 어떻게 하면 그들이 소그룹 안에서 삶의 변화를 경험할 것인지에 대해서 끊임없이 생각한다. 인천 섬김의교회 서승동 목사 역시 이런 고민을 했고, 그 방법으로 ‘40일 캠페인’을 선택했다. 그리고 예상외의 열매들을 거두었다. 그 과정을 따라가 보자. 

 

실패에 실패, 그러나 다시 한 번 소그룹을 노리다
섬김의교회는 남녀성비가 반반으로 남자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거의 대부분의 가정이 부부가 함께 나온다. 외형적으로는 다른 교회 목회자들이 보면 부러워할 만한 상황이다. 그러나 실상은 남자 성도 대부분이 신앙적으로 건강하지 못하고, 교회에 습관적으로 나오는 선데이 크리스천이었다.
여기서 서 목사의 소그룹을 살리기 위한 고민이 시작된다. 그는 이들을 영향력 있는 크리스천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소그룹이 필수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때부터 온갖 소그룹의 형태는 다 해보았다. 전통적인 구역모임부터 시작해 자매, 형제 모임을 가져보기도 하고 형제자매를 섞기도 했다. 나이별, 남·녀전도회별, 지역별 등 각양각색의 소그룹 형태를 취해 봤다. 그러나 여전히 소그룹의 참여도는 나아지지 않았다.
그 때 40일 캠페인의 소식을 접했다. 먼저 『목적이 이끄는 삶』을 사서 봤는데, 그 안의 내용과 원리가 섬김의교회가 추구하는 방향...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5년 09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