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일캠페인

2006년 02월

40일 캠페인⑧ 대전 목양교회-교회의 영적인 부흥을 일으키다

40일캠페인 김익겸 기자

40일 캠페인이 부흥회를 대신할 수 있을까? 출석 성도 120여 명 정도의 작은 교회도 잘 진행할 수 있을까? 그 대답을 위해 대전 목양교회(담임: 이영록 목사)가 실행에 옮겼다. 해마다 봄이면 으레 진행되는 부흥회, 담임 목사에게는 큰 부담이었다. 하지 않을 수도 없고, 한다고 해도 교회 분위기가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가운데 형식적으로 치르기도 싫었기 때문이다. 변화를 고심하던 이영록 목사는 그 대안으로 ‘40일 캠페인’을 낙점했다.

원칙에 입각한 진행 그리고 철저한 문의
하지만 막상 캠페인 자료를 보고 나자, ‘과연 부흥회를 대체할 수 있을까’ 하고 다시 고심하게 되었다. 그래서 먼저 40일 캠페인을 진행했던 교회에 일일이 확인해 봤다. 결국 경험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듣게 되었고, 그는 “해볼 만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평소 원칙에 입각한 진행을 좋아하는 이영록 목사는 최소한 3개월 전부터 준비해야 된다는 담당자의 의견에 2005년 봄으로 계획했던 일정을 10월로 미뤘다. 하지만 시작부터 걸림돌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40일 캠페인 모델교회가 모두 대형교회라는 점이 문제였다. 어떻게 진행했는지 모델을 보고 따라가려고 했지만, 그대로 도입하는 것이 불가능했던 것이다. 그들이 실시한 규모를 최소화하는 것도 어려웠다.
그래서 7월부터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기에 앞서 귀찮을 정도로 국제제자훈련원 ‘40일 캠페인’ 담당자에게 문의했다. 그리고 전 교인이 캠페인에 필요한 교재를...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6년 02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