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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와설교자 남우택 목사_ 오클랜드 한우리교회
디모데후서 2장, 제자로서의 사역 자세 권면
설교는 성경 본문의 제1 저자, 즉 하나님의 뜻과 제2 저자 즉 영감받은 인간 저자의 뜻을 먼저 제대로 파악하여 설교를 듣는 당시 회중의 상황에 맞게 해석하고 적용하도록 돕는 것이다.
내가 디모데후서 2장을 수료예배 설교 본문으로 선택하게 된 것은 우선 사도 바울이 목회자 디모데를 향한 개인적인 차원에서 권면으로, 목회자가 가져야 할 기본적인 사역 원리 및 자세에 대한 것을 가르친 것이기도 하지만, 나아가 2차적으로 디모데가 부름받은 예수님의 제자로서 사역 현장에서 어떤 자세와 태도로 임해야 할지를 깨닫게 하는 말씀이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부르심, 훈련생과 성도 모두 결단
사도 바울 자신이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사역자로 부르심을 받고 사도가 된 후, 그 은혜로 사역의 현장에서 겪은 숱한 어려움과 개인의 질병까지도 은혜였음을 인식한 것은, 오늘 우리 모두 제자훈련에 임하는 훈련생들에게 기본 중의 기본임을 깨닫도록 하는 소중한 메시지가 되었다.
제자훈련 과정에 있는 여러 가지 갈등과 어려움을 세 가지 표상 즉, 군인, 경기자, 농부의 자세를 기억하며, 신실하게 제자훈련을 잘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삶을 살아가도록 메시지를 제자훈련 수료예배 때 나누었다.
디모데후서 2장 본문의 설교 내용이 다소 부드럽지 못한 면도 있지만 훈련생은 물론, 메시지를 듣는 모든 성도들의 마음판에 새겨야 할 내용이기에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