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와설교자

2025년 03월

설교와 제자훈련 - 하나님께서 설계하신 훈련 공동체로서의 교회 (에베소서 4:11~16)

설교와설교자 박성규 총장_ 총신대학교

교회의 본질, 성도를 온전하게 하라

교회 공동체의 본질은 성도를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가도록 온전하게 되는 훈련을 하기 위함이다. 그런 의미에서 에베소서 4장 11~16절의 본문을 제자훈련 동기 부여 설교 말씀으로 선택한 것은, 성도를 훈련하는 목적을 가장 잘 드러내기 때문이다.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엡 4:11~16).

교회는 성도를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도록 훈련해야 한다. 목회자의 일은 설교, 심방, 행정 등 교회 사역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무엇보다 성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게 하고, ‘온전한 사람’이 되도록 신앙훈련에 전력하고 집중해야 한다. 그리고 교역자에게 맡겨진 성도들이 이 신앙훈련에 적극 참...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5년 03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