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와설교자

2015년 01월

마틴 로이드 존스의 설교를 말한다

설교와설교자 정근두 목사_울산교회

* ‘설교와 설교자’는 울산교회 정근두 목사가 매월 신앙의 거장들 중 한 명을 선정해 그들의 설교를 소개하는 코너다.


 


<설교와 설교자>라는 새로 신설된 코너에서, 새해에도 제자훈련 목회에 전념할 동역자 여러분을 만나게 돼서 기쁘다. “정근두 목사가 좋아하는 설교자가 누구일까?”라고 물으면, 아마 나를 아는 많은 분들은 ‘마틴 로이드 존스’를 떠올릴 것 같다. 내가 그의 설교를 연구했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그것을 떠나서도 나는 개인적으로 그의 설교 스타일과 내용을 좋아한다. 그래서 이 코너를 준비하며 제일 먼저 떠오른 설교자도 마틴 로이드 존스였다.

 

상한 마음을 치유해 준 마틴 로이드 존스의 설교 
하지만 내가 처음부터 마틴 로이드 존스를 좋아해서 전공하게 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 보면, 처음 생각보다 더 호감이 가는 관계도 있다. 나와 마틴 로이드 존스와의 관계가 그렇다. 유학을 떠나 박사학위 논문을 쓰면서 그를 만나기 이전에, 서울 어느 대학부를 맡아서 부교역자로 사역하다가 그가 쓴 『산상설교 강해』라는 설교집을 통해 마틴 로이드 존스를 만났다.
어디에서 누구와 무슨 사역을 해도 스트레스를 주고받는 관계가 있을 수 있다. 그때 내가 스트레스를 받는 단골 통로는 담임목사였다. 물론 그분은 한번도 그런 스트레스를 주려고도 한 적이 없고, 스트레스를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5년 0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