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의국제화

2018년 09월

인도네시아 제자훈련, 동역할 일꾼이 필요하다

제자훈련의국제화 서춘화 선교사_ 인도네시아

2013년 1월 인도네시아에서 제자훈련으로 선교 사역을 시작한 이후 5년이 지났다. 인도네시아 폰티아낙에 있는 화교 교회와 함께 제자훈련을 하고 있지만 사랑의교회 제자훈련 교재를 사용하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폰티아낙교회가 제자훈련을 계획하고 시행하기 이전에는 제자훈련 교재가 인도네시아어로 번역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폰티아낙교회가 제자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사무엘 담임목사와 마젤리스(교회 최고 운영위원)들이 만나자고 연락을 해 왔다. 자신들이 제자훈련을 처음 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경험을 한 선교사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필요하다면 사택과 차량도 제공하겠다고 했다. 나는 선교사이기 때문에 사택과 차량이 필요 없고, 한국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제자훈련을 열심히 돕겠다고 했다.


인도네시아 폰티아낙교회에서 제자훈련을 시작하다

폰티아낙교회 제자훈련을 최대한 돕기 위해 2012년 11월에 정식으로 한국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이하 CAL세미나)에 참석했다. 한국에서 말레이시아에서 온 제자훈련을 하고 있는 목회자들을 만났다. 그들은 말레이시아에서는 성경에 관한 책이나 교재를 출판할 수 없기 때문에 인도네시아에서 제자훈련 교재를 번역하면 가져다 사용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말레이시아어와 인도네시아어는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가능할 것 같아서 수락했다. 인도네시아어를 사용하는 말레이시아, 싱가폴, 태국 남부까지 생각한다면 그 영향력이 클 것이라고 생각했다.

2013년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8년 09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