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깨운다

2025년 02월

한 분이시며 영원히 삼위로 계신 하나님! - 평신도를 위한 신학과 신앙의 정체성 2 하나님

평신도를깨운다 조성민 목사_ 상도제일교회

 

하나님의 존재 여부부터 정리하라

하나님께서 어떤 분인지에 대해 논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계실까, 안 계실까”에 대한 의문을 먼저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국의 어떤 과학자가 대학생들에게 무신론을 가르치려고 분필을 가지고 칠판에다가 “하나님은 어디에도 없다”(No where is GOD)라고 적었다. 

그런데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는 한 학생이 나오더니 띄어쓰기가 잘못된 것 같다며, 과학자가 써 놓은 문장에 체크 표시를 했다. “Now∨here is GOD.” 즉, “Now Here is GOD(하나님께서 지금 여기에 계신다)”. 즉, 하나님에 대해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뜻이다. 시편 14편 1절에는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라고 말하고 있다. 성도는 하나님의 백성이다. 또한 하나님께서 계시다고 믿고 사는 하나님의 백성은 그 누구보다 지혜로울 수밖에 없다. 


삼위일체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 

다니엘서 11장 32절에서는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떨치리라”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백성이 하나님을 알아야 하는데, 불안전한 백성이 하나님을 완전히 알 수 있겠는가? 결론부터 내리자면 완해불가(完解不可), 즉, 완전히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로마서 11장 33절에도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라고 말한다. 아무도 하...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5년 02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