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평신도를깨운다 조성민 목사_ 상도제일교회
하나님의 형상과 성품대로 창조된 사람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 중 중요하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을 찾는다면 사람일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의 창조 섭리에는 다른 피조물에는 없는 신비한 요소가 있기 때문이다.
창세기 1장 26절을 보면 사람을 만드실 때 특별한 과정을 거치셨는데, 바로 삼위(성부·성자·성령) 하나님께서 의논하셨다는 것이다. 우리가 무엇이기에 심사숙고하셨을까? 듣기만 해도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성경은 사람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셨다고 분명히 말하고 있다.
하나님의 형상, 이것은 외형적인 모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을 가리키는 용어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사람이 하나님의 성품대로 창조됐다는 것은, 다른 피조물과 절대 구별되는 인간의 존엄성이 여기에서 시작된다는 의미다.
그런 의미에서 전 세계적으로 논란을 일으키는 동성애 및 다양한 성별에 대한 이슈는 창세기 1장 27절에 의해 완전히 종식돼야 한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 1:27).
피조물인 사람이 창조주의 섭리에 더 이상 무슨 문제를 제기한단 말인가! 그래서 시편 기자는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시 139:14)라고 감사의 고백을 드렸다.
죄인이 돼 죽음에 이른 사람
그런데 사람은 하...